40. 아불류 시불류

by Norah

아불류 시불류 - 정태련, 이외수



높이 오르려 할수록 마음은 병들어 간다. 나를 낮추면 더 많이 보인다. 그것이 행복이다. 행복해하지 않은 자는 추하다.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오직 맘으로만 보아야 해'




<좋은 문구 발췌>



행복해지고 싶으신가요. 계절이 변하면 입을 옷이 있고 허기가 지면 먹을 음식이 있고 잠자기 위해 돌아갈 집이 있다면 마음 하나 잘 다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지나가는 구름 그림자에 놀라서 짖어대는 개가 무슨 도둑을 잡으랴.


교훈은 간직하라고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라고 전해주는 것이다.


인간은 딱 두 가지 유형밖에 없다고 단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 유형은 자기와 생각이 같은 사람, 한 유형은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다. 그리고 자기와 생각이 같은 사람은 좋은 놈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나쁜 놈이다. 이상한 놈? 그런 건 없다.


겸손이 몸에 배어 있는 자 만물이 다 스승으로 보이고 자만이 몸에 배어 있는 자 만물이 다 쓰레기로 보이나니 팔자소관이 따로 있으니 다 제 하기 나름인 것을.


당신이 모르는 야생식물은 모두 잡초로 분류되나요.


무엇이 푸르냐고 나에게 묻지 말라. 그대가 푸른 것이 곧 진실이다.


돈이 그대에게 오도록 만들고 싶은가. 그러면 사람이 먼저 그대에게 오도록 만들어라. 사람을 곁에 머무르게 만들 수 없다면 어찌 돈을 곁에 머무르게 만들 수 있겠는가.


믿음은 마음에서 만들어지고 오해는 머리에서 만들어진다.


지구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고 우주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 물론 사람들 인생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인생 전체가 봄이기를 바라기 때문에 불행해진다.


천사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쪽보다는 당신이 직접 천사가 되는 쪽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진정한 새는 날개없이 날아다니는 풍선 따위에 결코 열등감을 느끼지 않는다.


못 배운 사람의 무지보다 더 무서운 것이 배운 사람의 억지라는 사실을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정상에 오른 자들을 시기하지 말라. 그들이 목숨을 걸고 산비탈을 오를 때 그대는 혹시 평지에서 팔베개를 하고 다디단 잠에 빠져있지는 않았는가. 때로는 나태를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도 죄악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남을 위해 살아가는 일이 곧 당신을 위해 살아가는 일이다. 숙고해보면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겨우 자신의 밥그릇 하나를 부지하기 위해 온갖 발버둥을 치면서 한평생을 살아야 한다면 인생이란 얼마나 불쌍하고 무가치한 것인가.


남을 비방하기 좋아하는 족속들은 대개 자신이 완벽하다는 착각 속에 빠져서 산다. 자신의 결함이 드러나면 어떤 구실을 붙여서라도 합리화시킨다. 까짓거 인정해 주자. 그는 나름대로 우주의 중심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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