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책은 도끼다

by Norah

책은 도끼다 - 박웅현



책에 몰입을 하다보면 조금 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내가 누구인지 조차 까먹을 때가 있다. 거기다 마음에 확 꽂히는 구절이라도 발견하게 되면 그것을 내 인생과 내 태도에 대입을 시켜게 된다. 알고있는 내용이라도 자꾸 읽다보면 머릿 속에 각인이 되고 그 각인에서 변화가 시작된다. 인생을 lead하려면 read하는 것은 필수이다.




<좋은 문구 발췌>



동양의 장점은 때가 되어서 떨어지는 걸 왜 안달복달 난리들이야 하며 자연을 아우르는 철학입니다.


창의적이 되면 삶이 풍요로워지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문화미와 예술미는 훈련한 만큼 보인다.


시이불견, 청이불문


기억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감동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꽃 피어 봄 마음 설레니

아, 이 젊음을 어찌 할거나


낙원은 일상 속에 있든지 아니면 없다.


꽃 한 조각 떨어져도 봄빛이 줄거늘

수만 꽃잎 흩날리니 슬픔 어이 견디리


세월에 저항하면 주름이 생기고 세월을 받아들이면 연륜이 생긴다.


어떤 생명도 자신 이외의 존재 이유는 없어요.


영원한 것은 없고 나는 결국 죽을 것이니 계속 슬퍼하는 비극을 만들지 말라.


개는 밥 먹을 때 어제의 공놀이를 후회하지 않고 잠을 잘 때 내일의 꼬리치기를 미리 걱정하지 않는다.


현자란 모든 것에 경탄하는 자이다.


육신이 만족하지 않으면 영혼은 기쁨으로 넘치지 않아요.


누구에게도 임무란 없어. 임무도 없고 자유롭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얼마나 홀가분한데.


앞은 파악할 수 있는 거짓이고 뒤는 이해할 수 없는 진리였어요.


뼈빠지는 수고를 감당하는 나의 삶도 남이 보면 풍경이다.


말짱한 영혼은 가짜다.


인간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고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다.


무엇인가 늘 소유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소유를 당하는 것이며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펼치면 팔만대장경이지만 압축하면 마음 하나로 귀착된다.


호학심사 심지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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