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서칭하는 4가지 방법
SNS로 어떻게 제품을 팔 것인가 - 18
인스타그램 소소 인사이트편에서 다루었던 것처럼 기본적으로 해시태그를 작성할 때 자신의 '계정 규모'에 맞는 해시태그를 사용해야한다. 특히나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 중 이제 막 인스타그램 계정을 키우기 시작하신 분이라면 더더욱 그렇게 접근해야 한다.(자세한 내용은 소소 인사이트 편을 복습해보도록 하자.) 그러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계정 규모'에 맞는 해시태그를 서칭해나갈 때 어떻게 좀 더 효율적으로 해시태그들을 찾아나갈 수 있을까? 이번 편에서는 나의 계정과 콘텐츠에 맞는 해시태그를 서칭해나갈 때 도움이 될만한 방법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출처 : 해시태그 분석 사이트, 스타태그>1. 해시태그 분석툴, 스타태그
마케터들에게 구글 애널리틱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강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분석툴 역할을 하는 것처럼 해시태그 서비스인 스타태그도 무료서비스이지만 해시태그를 서칭하는 이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Data, Marketing, SNS 라는 세가지 키워드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컴앤드키에서 런칭한 서비스이며 스타태그 외에도 인스타그램에서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를 장소별로 모아둔 서비스인 어썸플레이스가 있다.
<출처 : 해시태그 분석 사이트, 스타태그>다음과 같이 육아 관련 해시태그를 검색하였을 때 이와 관련된 해시태그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특정 해시태그를 사용한 게시물의 갯수를 뜻하는 누적게시물 수, 특정 해시태그 검색시 인기게시물로 등록된 콘텐츠들의 평균 좋아요 및 유지시간을 측정한 인기글 평균 좋아요 수와 평균 유지시간, 특정 해시태그의 사용 빈도를 예상해볼 수 있는 게시물 생산지수, 특정 해시태그의 예상 콘텐츠 반응 및 최근에 얼마나 많이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는 반응도, 트렌드지수도 체크해볼 수 있다.
<출처 : 인스타그램 #육아템 해시태그 검색화면, 네이버 아기옷 키워드 검색화면>2. 인스타그램 내 <관련 항목>
네이버에 아기옷이라는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면 바로 하단에 <연관검색어>라는 영역이 보인다. 해당 키워드를 검색하는 사람들이 추가적으로 어떤 키워드를 검색하는지에 대해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연관검색어>와 같은 영역이 바로 <관련 항목>이다. 연관검색어와 같이 특정 해시태그를 검색하는 사람들이 추가적으로 어떤 키워드를 검색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발행하는 입장에서는 잠잠재고객들에게 좀 더 많은 노출을 하려면 어떤 해시태그를 선택해야하는가에 대한 힌트를 제공해준다.
<출처 : 네이버 광고 키워드 도구>3. 네이버 광고 키워드 도구
인스타그램이 '검색'의 역할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라는 것을 보면 빼놓지 말아야 할 데이터는 바로 네이버 키워드 데이터이다. 플랫폼이 인스타그램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검색하는 키워드가 갑자기 변하는 것이 아니다. 특정 키워드 중 네이버에서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는 마찬가지로 인스타그램에서도 게시물 갯수가 많다. 한국인들이 검색하는 키워드는 플랫폼이 변한다고 하여 아예 달라지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반응 있는 해시태그를 고민하거나 새로운 해시태그를 발굴할 때 네이버 광고 키워드 도구 또한 꼭 참고해보자.
4. 개인 계정 해시태그 분석 결과 적용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도 꽤 쏠쏠한 팁들이지만 필자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본인 계정에 적용한 해시태그 실험의 결과물이다. 전 내용(인스타그램 계정 운영하면서 느낀 소소한 팁)에서 언급한 것처럼 나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맞는 해시태그들이 존재한다. 특히나 적절한 해시태그 선정을 통해 인기게시물을 노려 더 많은 잠재고객을 유입시키려면 더더욱 그렇다. 위의 결과처럼 #남자데일리(1.1만), #남자코디룩(4.3만), #주말룩(7.9만)까지의 해시태그까지는 인기 게시물에 등록이 되었지만 #남자데일리룩(24.7만)이라는 가장 규모 있는 해시태그에는 인기게시물 등록이 되지 않았다. 본인 계정에 적용한 해시태그 결과를 그 다음 포스팅에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고도화하다 보면 나에게 맞는 해시태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