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휴 61편 <닭갈비, 불판 위에 피어나는 추억>

by 원 시인


홍천의 맛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음식, 닭갈비.
춘천이 닭갈비의 고향이라 불리지만,
홍천에도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닭갈비 명소들이 있습니다.

그중 대우닭갈비는
넓은 불판 위에서 채소와 고기, 떡볶이 떡이
고추장 양념과 어우러져 익어가는 순간,
사람들의 대화와 웃음까지 함께 볶아내는 집입니다.

양념과 채소, 고기가 올려져 막 볶기 시작한 모습

불판 위의 향연

불판 가득 채운 양배추와 고구마, 떡, 닭고기.
처음엔 산처럼 쌓여 있지만
점점 숨이 죽으며 양념이 스며들고,
먹음직스러운 붉은빛으로 변해갑니다.


윤기 흐르는 닭갈비와 잘 어울린 쫄깃한 우동사리

마지마지막에 우동사리나 볶음밥을 더하면
또 하나의 별미가 완성되지요.
이 맛을 알기에,
홍천 사람들도 손님이 찾아오면 꼭 데려가는 집입니다.


맛과 함께 기억되는 순간

닭갈비는 단순한 음식이 아닙니다.
가족과 함께 먹으며 나누는 온기,
친구들과 웃으며 젓가락을 부딪히던 순간,
그 모든 것이 불판 위에 차곡차곡 볶아지는 추억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닭갈비 클로즈업


홍천의 또 다른 휴(休)

홍천에서의 휴식은 산과 계곡만이 아닙니다.
뜨거운 불판 위에서 피어나는
맛있는 이야기 한 접시.
대우닭갈비에서의 한 끼는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고,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워줍니다.

“홍천의 닭갈비 한 입은
고향의 정과 함께 씹히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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