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는 상품이다. 매력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콘텐츠는 브랜드가 하고 싶은 말을 고객이 듣고 싶은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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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콘텐츠에는 목적이 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콘텐츠 기획'을 한다. 

'기획'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기획에는 항상 문제를 겪는 대상과 문제 상황, 그리고 해결책이 있어야 한다.

콘텐츠 기획은 콘텐츠를 통해 대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좋은 콘텐츠'는 대상의 문제(아주 작더라도 문제)를 해결하는 콘텐츠이다.

브랜드가 촉진 활동을 하는 이유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하여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브랜드의 메세지에 관심을 갖지 않고 브랜드의 고객이 되지 않는다.

비용을 지출하며 이를 학습한 브랜드는 LMF(Language Market Fit), MCF(Message Customer Fit) 등에 집중하고자 하는데 잘못된 방향으로 고객이 듣고 싶은 말에만 집중한다면 콘텐츠 활동의 주체가 되는 브랜드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게 될 확률이 높다.

(정성, 정량적으로 반응이 좋은 콘텐츠임에도 고객들이 브랜드가 원하는 행동이 아닌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을 뜻함.)

그러므로 브랜드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고객이 듣고 싶은 방식을 담은 '콘텐츠'를 통해 표현해야 한다.  

콘텐츠는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브랜드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매개체로서 활용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