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브런치 스토리 기사 구독 100만회 달성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늘 아침, 제 브런치 스토리의 조회수가 100만 회를 돌파했다는 기쁜 소식을 확인했습니다. 기쁨과 감격의 순간 속에서, 이 모든 것이 가능하게 해주신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6월 20일 처음 브런치 스토리에 '베트남 경제는 살아나고 있다는데 왜 호찌민시는 아직도'라는 제목으로 첫 글을 올린 후 6개월만에 이뤄낸 결과입니다. 

 이 글을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때,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은 단순했습니다. 제가 살아온 경험과 느낀 생각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독자들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저 자신을 돌아보고, 베트남과 한국의 이야기를 통해 작은 연결점을 만들 수 있었던 시간이 저에게는 큰 행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정이 단순히 제 이야기로 끝나지 않고, 이렇게 많은 분들과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된 것은 여러분 덕분입니다. 한 번의 조회, 한 줄의 댓글, 그리고 조용히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이 저를 성장하게 하고 더 나은 글을 쓰고자 노력하게 했습니다.

 100만이라는 숫자는 단순히 조회수 이상의 의미로 다가옵니다. 그것은 제가 여러분과 연결되어 있다는 증거이자, 제가 써온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나 영감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 벅찬 순간이기도 합니다.

 이 성과는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닙니다. 꾸준히 제 글을 읽어주시고, 때로는 따뜻한 격려와 비판으로 방향을 잡아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더 깊이 있는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주제를 통해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0만 돌파를 기념하며, 작은 이벤트나 특별 콘텐츠를 준비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여러분이 좋아하실 만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저는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제 글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다가올 200만, 그리고 그 이상을 꿈꾸며, 앞으로도 제 여정을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 정호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