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뒤 내 몸값을 결정하는 세 가지 관점

미래가치의 크기는 0000에 따라 달라진다

by woony

출판사 직원은 많지만, 편집자라는 직함을 바탕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차린 미노와 고스케 같은 사람은 드물다.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자신이 지닌 가치를 레버리지했냐 그렇지 않았냐다. 돈만 레버리지하는 게 아니다. 자신이 가진 어떤 자산이든 그것을 지렛대 삼아 새로운 시도를 하는 사람이 성취를 가져간다.

내 미래가치의 크기는 현재 자산을 어디에 어떻게 레버리지할 것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이는 자기의 가치를 갉아 먹기 바쁘다. 마치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 쓰는 마냥. 반면 누구는 닭 잡는 칼을 가지고서 어떻게 소를 잡을지 궁리한다. 명을 달리할 수도 있지만 성공하면 닭고기가 아닌 소고기가 보상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레버리지의 크기는 상상력에 달렸다. 위의 예시조차 닭-소 프레임에 갇히면 소를 잡을 수 있는지만 궁리하게 된다. 하지만 소만 잡아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이 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는 어떻게 상상하냐에 달렸다.

상상력을 구체화하는 방법은 프레임이다. 어떻게 공식화하느냐에 따라 전략이 달라진다. 레버리지를 할 때 고려해야 할 3가지 요소를 정리해봤다.


1) 시장의 크기가 얼마나 큰가?

같은 자산이라도 이를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들어가는 시장의 크기가 달라진다. 좋은 학벌이 취업하는데 쓰는 무기가 될 수도 있지만, 사업을 벌이면서 투자를 받는 데 쓰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2) 그 시장이 내 자산의 가치를 얼마나 높게 쳐줄 수 있는가?

시장의 크기가 크다고 다가 아니다. 그 안에서 얼마나 인정받을 수 있느냐도 중요한 지표다.

3) 미션에 어긋나지는 않는가?

아무리 금전적인 이익이 커도 불법을 저지르는 건 내 취향에 맞지 않을뿐더러 장기적인 실이 크다. 그런 시장이라면 억만금을 벌어도 안 들어가는 게 낫다.




모두가 특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한 치의 의심도 없다. 하지만 그걸 어떻게 해석해 가시화할지는 순전히 자기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