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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nderland Sep 28. 2020

뉴질랜드 한달살기[5] 에어비앤비로 숙소 구하기   

지난 이야기



항공권 구매

우리가 한달살기 떠날 시점은 2020년 2월. 그보다 4개월 전 쯤인 2019년 10월에 항공권을 구매 했다. 마침 에어뉴질랜드가 국내 취항을 시작한 이후라 선택의 폭이 다소 넓어졌고, 국적기 보다 저렴하게 갈 수 있었다.  

* 성인 1명 + 소아 1명 = 총 171만원 (이코노미석 기준)



에어비앤비로 한달살기 숙소 구하기


고려 요소 1. 차 렌트 여부

한달살기 숙소를 정하기가 막막하다면 우선 차를 렌트할지, 안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에어비앤비를 기준으로 했을 때 도심에서 벗어날 수록 렌트비가 저렴해 지지만, 반면에 뉴질랜드는 학교 셔틀이 따로 없기에 직접 차를 렌트해서 아이를 픽업/드롭 해야 한다.

*한달 렌트+주유비 대략 150만원/월 이상


난 차는 필요시에만 렌트를 하기로 하고, 가격은 더 비싸더라도 도보로 학교를 통학할 수 있는 숙소를 알아보기로 했다.

*참고: 뉴질랜드는 운전석/차선 방향이 우리나라와 반대


고려 요소 2. 숙소 형태 - 홈스테이? 쉐어하우스? 독채?

홈스테이나 쉐어하우스의 경우 호스트나 함께 사는 게스트에 따라 복불복이 심할 것 같아 그런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독채/별채 위주로 검색을 진행했다.


에어비앤비 사이트 지도에서 단기 스쿨링 하게 된 학교를 먼저 검색한 뒤, 그 근처에 예약 가능한 숙소들을 살펴 보았다. 아주 다행히도 깔끔하고 멋진 인테리어의 숙소를 발견! 심지어 별채라 나와 우리 딸 둘이서만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었다. 에어비앤비의 경우 예약 확정 전까진 상세 주소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호스트에게  "이 집에서 OO학교까지 도보로 가능합니까?" 문의했고,

"Yes~ 아주 쉽게 갈 수 있어"라는 답변을 받아 예약과 결제 완료.



사진에 반해서 비싼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예약한 숙소.후기들을 보니 실제로도 깔끔하고 만족도가 높은 곳 같다. 얼른 가고 싶다. 설레기 시작한다!




이제 한달살기의 핵심인 항공권, 학교, 숙소 예약을 모두 마무리 했다.

다음 스텝은? <학비 해외 송금> 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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