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 분석 -> 서사구조 & 캐릭터 구성 & 대사 & 제작자의 의도
이제는 영화를 볼 때 씬 연결성, 흐름, 그리고 서사 구조를 자연스레 생각해 보게 되더라.
왜 이렇게 짰을까 생각해 보면서. 대화하듯 영상을 보게 된다.
그래서 확인해 보니
그동안 12편 이상... 시리즈물은 6~8편 정도씩 되니까
씬 분석 20개 이상 했더라.
- 시리즈물
<선산>, <성난 사람들>, <The OA(일부)>, <LTNS>, <비밀의 비밀(일부)>,
<살인자ㅇ난감>
- 영화
<황야>,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엣 원스>, <미드소마>, <10년>, <듄>
<인투 더 미러>,
이제는 영상에 더 집중하기 위한 차원에서,
씬 분석보다는
<서사 구조 분석>
+ <캐릭터 구성>
+ <대사>
+ <중간 중간 느낀 점이나 기억할 만한 연출 또는 구성 의도>를 정리하면서 보는 게 좋겠단 생각!
오늘 영화 <뷰티풀 마인드>는 그렇게 진행했다.
그리고 이렇게 본 후에는
왓챠피디아 등 관람평도 찾아보고, 제작진도 검색해 보면서
어쩌다가 이 작품을, 어떻게 만들었을지를 생각해 보곤 한다.
그 예전에 아는 영화 감독님이 말씀해 주신 '역설계도'의 방법도 좋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