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다가 웃다가

by 놀비

아들 덕분에 울다가 웃을 일, 웃다가 울 일이 참 많다.

함께 있어 행복해서 웃다가, 해주지 못한 것들이 생각나 울게 된다.


그렇게 울다가 웃다가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나에게는 행복이다.


문득 아들에게도 하루하루가 행복인지 궁금해진다.

어린 녀석이 일상이 주는 행복을 알겠냐만은

덕분에 매일이 행복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좋겠다.


오늘도 그렇게 웃다가 울다가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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