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새끼 고양이를 보고 있자면
말 그대로 '심쿵'이다.
사실 고양이 보단 개를 더 좋아하지만
우아하고 도도하고 고고한
그들만의 매력은 닮고 싶다.(응?)
"넌 이미 내 집사다"
최면을 거는듯한 마력은 정말 배우고 싶다.(응?)
미세먼지 따윈 걱정 없는 듯
따스한 햇살을 만끽하는 그들이 부럽다.
고양이가 부러운 건 주책인가?
운동을 못? 해선지 요즘은 더 온몸이 뻐근하다.
나도 햇볕 쬐며 잠시만 널브러져 있으면 좋겠다.
주말엔 항상 시체처럼 널브러져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