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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n Kim Apr 20. 2017

 Forever Young [019]

냥이



새끼 고양이를 보고 있자면

말 그대로 '심쿵'이다.


사실 고양이 보단 개를 더 좋아하지만

우아하고 도도하고 고고한

그들만의 매력은 닮고 싶다.(응?)


"넌 이미 내 집사다"

최면을 거는듯한 마력은 정말 배우고 싶다.(응?)


미세먼지 따윈 걱정 없는 듯

따스한 햇살을 만끽하는 그들이 부럽다.


고양이가 부러운 건 주책인가?


운동을 못? 해선지 요즘은 더 온몸이 뻐근하다.

나도 햇볕 쬐며 잠시만 널브러져 있으면 좋겠다.


주말엔 항상 시체처럼 널브러져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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