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자아성찰

일년 전 오늘

by 인성미남

조금 살만 하니

또 거만해지고 우쭐되고 있다.

딱히 가진 것도 이룬 것도 없는 내가

조금 살만하니

고마움을 모르고 절박함을 모르고

또 쓸데없는 자존심에

남은 인생을 함부로 던진다.


살만한가 봐 요즘

죽고 싶었던 날이 일년 전 오늘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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