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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긴 여운
별꽃
by
인성미남
Dec 20. 2022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왈칵 쏟아져 내릴
별무리 속에
당신이 있습니다.
가장 밝게 빛나는
당신이 있습니다.
당신이 가는
길마다
별꽃이 피었던 날
내 마음에도 당신의 별꽃이
피었습니다.
별이 보고 싶다 해도
곁에
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보고 싶어도
곁에
갈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별입니다.
바라보고
그리워하는
별입니다.
행복한 꿈을 꾸고 싶습니다.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도
꿈꾸지 못한 행복한 꿈을.
사랑이 깊어
셀 수 없을 만큼 깊어지는
행복한 꿈을.
당신은 나의 별이 되고
나는 당신의 꿈이 되는
그런 행복한 꿈을 꾸고 싶습니다.
떨어지는 별을 보게 될 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 하지만,
소원 하나 빌자고
당신처럼 예쁜 별과 작별
할순 없습니다.
나의 소원은 떨어지지 않는
당신입니다.
당신이 태어난 날에
반짝였던
당신의 별을 찾고 싶습니다.
어느 날 어느 순간
내가 길을 잃게 되었을 때
올려다본 밤하늘의
당신의 별을 찾아
당신에게 가고 싶습니다.
당신이 태어난 날에
반짝였던
당신의 별이 내게 있습니다.
누군가의 별이었다면
온 마음을 다해 빛났을 것이다.
마지막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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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별꽃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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