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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원스 Feb 05. 2023

미국 고용 서프라이즈와 실업률 하락 원인


지난 2월 3일(현지시간)에 미국 노동부에서 1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믿기 어려울 정도의 서프라이즈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미국 노동부가 1월마다 시행하는 연례 수정 작업으로 인해 통계적 노이즈가 다소 반영된 결과인 것처럼 보입니다.


1월 실업률은 3.4%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0.1%p 하락했습니다. 이는 1969년 5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시장의 예상치(블룸버그 컨센서스) 3.6%를 하회했습니다.


1월 비농업 취업자수는 전월대비 51만7000명 증가했습니다. 시장의 예상치는 18만8000명 증가였습니다. 예상범위 최상단은 32만명이었습니다.


통계적 노이즈에 기초했을 때 1월 비농업 취업자수의 엄청난 증가폭과 실업률의 하락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고용지표가 실제로 좋지 않다 쪽으로 해석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미국 경기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왜 미국 고용은 지속해서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1월 미국 고용지표의 서프라이즈 배경을 자세하게 살펴보고, 미국 고용이 왜 지속해서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 견고한 미국 고용이 역설적이게도 경기위축 국면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임을 확인하고 향후 리스크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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