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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원스 Feb 24. 2023

제이미 다이먼과 래리 서머스의 미국 경제전망

지난 2월 23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우리 앞에 다소 무서운 것(some scary stuff)'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미국 경제는 좋아보인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소비자들은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고, 이 돈으로 왕성한 소비지출을 하고 있으며, 일자리는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경제전망 불확실성은 상당히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준 양적긴축, 러사아-우크라이나 전쟁, 석유, 이민, 무역, 중국 등의 이슈를 언급했습니다.


향후 연준이 기준금리인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미국 정부의 재정정책이 시행된다면 인플레이션이 재발하게 되면서 연준이 기준금리인상을 다시 시작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인터뷰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약 5% 인상할 가능성이 50%, 6%로 인상할 확률도 50%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한편 래리 서머스 하버드 대학 교수도 다이먼 회장과 비슷한 견해를 내 놓았습니다.


서머스는 현재 미국 동행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많은 선행지표들은 복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판매 대비 재고의 증가하고 있고, 기업들의 수주실적이 둔화하고 있고, 기업들의 생산이 둔화되고 있음에도 많은 인원을 보유(노동저장)하고 있고, 가계의 초과저축이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코요테 모멘트(Wile E. Coyote)의 가능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 1월 미국 고용 서프라이즈 배경과 리스크 - 노동저장과 코요테 모멘트


이러한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연준(Fed)은 계속 기민하고 유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1~2개 분기 뒤에 경제 상황이 상당히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에도 사람들은 잠깐의 경제호황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 미국 경기침체의 강력한 신호 - 미국 장단기금리차 역전이 아닌 연준 기준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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