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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E의 영향 - 연방정부 실업수당 청구 증가 의미

by 원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의 인력 감축 조치가 노동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2월 22일 마감 주간 연방정부 직원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약 1,000건 증가했습니다. 연방정부 직원의 고용 안정성을 고려할 때, 이런 갑작스러운 증가는 주목할 만합니다.


연방직원 실업수당 청구건수.jpeg UCFE(연방정부 직원 실험보험 청구) 데이터 추이


지난 글에서 자세히 분석했듯이, 연방정부 직원은 일반 실업보험과 별도로 UCFE 프로그램을 통해 실업수당을 신청하며, 이 수치는 일반적으로 보도되는 실업수당 통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실직한 연방정부 직원들이 구직 활동을 시작하면 공식 실업률은 상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오늘 발표될 2월 고용보고서는 이러한 변화를 완전히 반영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 기간이 해고 이전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1월 20일부터 시행된 채용 동결의 초기 영향은 일부 확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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