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에 2022년 1분기 미국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해당 지표의 증가율이 연율 - 1.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 1.0%를 훨씬 밑도는 수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두고, 분석가들 사이에서 미국 경제의 골디락스(또는 연착륙)와 경기침체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번에 발표된 실질 국내총생산의 세부 지표들을 살펴보고, 마이너스 성장률의 이면을 보다 자세하게 분석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향후 미국 경제의 골디락스 또는 경기침체를 판가름하는 데 있어서 어떤 매크로 요인이 중요한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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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국내 구매자에 대한 최종판매' 지표를 통해 미국 내 수요가 얼마나 견조한지를 살펴보겠습니다.
▶ '국내총생산(GDP)의 최종판매' 지표를 통해 마이너스 성장률에 결정적인 요인을 살펴보겠습니다.
▶ 미국 수입액과 수출액을 통해 마이너스 성장률에 결정적인 요인을 살펴보겠습니다.
▶ 지출 측면에서 GDP는 소비 + 투자 + 정부지출 + 순수출로 이루어집니다.
▶ 각 요인별 GDP 상승률 기여도를 살펴봄으로써 현재 미국 경제를 자세하게 살펴볼 것입니다.
▶ 골디락스 가능성을 미국 가계의 예금 및 현금,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재정정책 집행을 통해 살펴볼 것입니다.
▶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미국 가계 실질소득 감소를 통해 살펴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