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강원국 교수의 글쓰기에 관한 유투브 영상 -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를 알면 누구나 쓸 수 있다-을 끝까지 봤다. 요약하자면 매일 쓰고 잘 쓰려 하지 말고 말하듯이 쓰고, 쓰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호기심이 많아져서 인생이 행복해진다는 내용.
가끔 쓰는 사람에게 잘쓰려는 욕심이 생긴다는 말에 공감과 반성이 되고, 글을 쓰다보면 알고 싶은 것이 많아져서 호기심이 생기고 인생이 풍요로워진다는 말은 아침까지 머리 속에 남았다.
언제부터인지 나는 호기심을 잃어버렸다. 회사의 일도, 세상의 일도 궁금하지 않고, 궁금하지 않은 일을 해야 하니까 그냥 일을 급한 순서대로 쳐내고 있었다. 회사 업무나 업종을 바꾸어서 나를 완전히 새로운 곳에 가져다 놓으면 생존전략으로라도 다시 호기심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강원국 교수는 매일 글쓰기가 내 일상의 느슨함과 지루함을 해결해줄 것이라는 건가?
일단 해보려고 한다. Day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