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을 준 홍천의 밤
보미 씨는 결혼 생활 중 상당한 부분을 시댁 식구들과 함께 여행을 보냈다.
보미 씨가 결혼하고 나서 시아버지께서 환갑이 다가오자 처음으로 가족 여행을 추진했다.
보미 씨는 시누이 두 가족의 비행기 티켓을 스케줄 물어가며 예매했고 미혼의 시동생의 비행기표도 따로 별도로 예매했다. 그리고 각자 신분증만 지참하면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올 수 있다고 상냥하게 설명을 덧붙였다.
그녀가 이렇게 하는 행동은 막 시집와서 잘 보이고 싶었던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또한 보미 씨는 행복한 가족의 조건이 단란하게 여행을 가는 것이라 생각이 들어서 그녀는 솔선수범하게 여행을 추진했다. 그리고 맏며느리로서 어느 정도 비용은 조금 더 낼 각오도 하고 있었다.
모두들 모였는데 어떤 가족은 비건 가족, 어떤 가족은 고기를 꼭 먹어야 하는 육식 가족,
제주도 안에서도 누구는 자연 경치를 보고 어떤 사람들은 전시회나 실내 관광을 선호하고 모두가 각자의 취향이 넘쳐났다.
고기를 먹지 못하는 식구 때문에 총 4남매가 모인 이 집식구들은 매번 나가서 사 먹을 때 2~3조로 나뉘어 흩어졌다. 그리고 집결장소는 어느 관광지에 모이자고 약속을 잡거나 그마저도 대충 알아서 나중에 통화하자고 한다. 각자의 취향이 너무도 달라서 단합이라는 것은 아예 없고 밤에 숙소에 모이는 것이 전부였다.
물론 그들에겐 이 방식이 그들만의 행복한 가족의 요건에 맞는지 모른다. 서로 하고 싶은 대로 하되 잠만 같이 자는 것일지라도..
보미 씨는 이 분위기가 상당히 이상했다. 하지만 비건 딱 한 명 때문에 모두가 선택지가 고기 아니면 먹을 수 없기에 각자 흩어져 먹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이 들었고 이해했다. 관광 취향도 달라서 모두들 흩어졌다 모였다를 반복했다.
밤이 되면 숙소에 모여 다들 맥주에 재밌게 수다를 떨고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된다. 그러면 보미 씨는 밀린 열댓 명의 먹다만 식기들을 설거지한다. 신혼 때는 보미 씨의 젖먹이 아기가 있어도 그녀 혼자 감당을 했다. 당연히 며느리로서의 도리라면서 말이다.
그렇게 첫 번째 여행으로 모든 가족들이 행복해했다. 그리고 어머니는 명절마다 가족여행을 하고 싶다고 하셨다. 시아버지가 결혼 후 5년 후에 돌아가시자 혼자 계시는 어머니가 마음에 걸렸다. 마음이 약해진 보미 씨는 행복한 가족이라면 모두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이 좋지 생각하고 명절마다 여행을 추진했다. 모두들 좋은 시간을 가지고 좋은 추억을 가졌다. 시누이들은 우리 가족은 화목한 가족이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어느 날부터 보미 씨는 서서히 힘이 빠진다.
명절에 친정을 갈 수 없는 그녀는 친정에 가라고 말이라도 해줄 주 알았는데 아무도 언질을 안 하는 것이다.
시누이들은 시댁에 가지 않고 20년 전부터 가부장제라는 틀을 벗어난 삶을 살고 있었다.
명절에 가족들이 모이면 시누이 가족들도 다 따라왔다. 그 사람들의 숙소와 장소 콘택트부터 보미 씨가 잡아두기엔 보미 씨도 이제 손이 많이 가는 자녀가 생겼기 때문에 체력에 한계에 부딪혔다. 보미 씨는 마치 친정이 없는 사람인 것처럼 모두 아무렇지 않게 보미 씨 친정을 언금(언급금지)을 하는 분위기처럼 보였다.
그날 홍천의 밤
그때 추석은 날이 너무 좋은 가을이었다.
홍천의 리조트에 숙소를 잡았고 그날따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보미 씨는 친정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다.
좋은 것을 보면 함께 공유하고 싶은 사람이 보미 씨에겐 엄마였나 보다.
하지만 홀로 계신 시어머니 생각을 우선했기에 보미 씨는 친정은 명절 지나 찾아뵈면 된다고 생각을 했지만
그날은 날이 왜 좋았을까?
달밤이 눈부시도록 밝았다.
리조트의 정원을 걷는데 보미 씨는 남편이 운동 부족, 근육 부족으로 며칠째 허리가 아파서 제대로 걷기 힘들었는데 누나들의 부축을 받으며 관심을 받으니 절로 고개가 빳빳하게 힘이 들어가는 꼴이 영 못마땅했다.
누나들이 남편 양쪽을 팔짱을 끼며
"애~ 보미야, 약국 가서 허리 보호대 사서 지훈이 아빠에게 줘라. 보호대를 차야 하지 않겠니?"
" 그래 보미야, 좀 사다 줘" 옆에서 부추기는 남편 말에
갑자기 서글픔이 밀려왔다. 갑자기 별거 아닌 것에 훅치고 들어오는 때가 있으니까.
['아니, 당신은 성인인데 당장 아프면 자기가 가서 사면 되지 왜 애 둘 끼고 있는 나에게 그런 심부름을 하란 말이야? 더구나 리조트 잡아서 너네 식구들 재밌게 놀라고 멍석을 깔아놓은 게 나인데 내가 왜 여기서 이런 대접을 받지? 차라리 지금 이 시간에 엄마와 있었다면 난 엄마의 사랑을 받고 맛있는 걸 먹고 있을 텐데..']
보미는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한 걸 참았다.
['넌 허리가 아플지 몰라도 몸과 마음이 지친 나는 널 챙겨줄 수가 없는데, 애 둘마저 내가 다 챙기고 있는데 나한테 여유가 없다고! 약국에서 당장 복대 정도는 네가 살수 있는 거잖아.']
그날 밤 야외 테라스에 4남매와 시어머니가 모였다. 다들 즐거운 분위기로 맥주파티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날 유독 날이 좋았을까? 홍천의 밤엔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다들 분위기에 취해있었다.
보미 씨도 울적한 마음에 와인 한 잔에 자기 연민이 터져버렸다.
엄마와의 추억을 나는 쌓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나를 한 가족으로 그중에서도 서열 아래로 보면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잡심 부름만 시키는데 내가 왜 이런 대접을 받고 있지? 동서네는 내일이면 친정 간다고 하고 나는 어머니를 모시고 더 며칠을 있다 갈 건데 내가 왜 이렇게 일을 벌이며 살아왔을까 후회가 들었다.
슬픔이 밀려오고 눈물이 나오는데 그동안 쌓였던 감정들이 한꺼번에 밀물처럼 쏠려왔다. 눈치가 하나도 없는 남편에 대한 원망이 크게 터졌다.
그때 작은 시누가 나를 겨냥하며 산통 깨는 분위기가 못마땅했다.
"보미야, 너 뭐야? 너 지금 울어? 네 남편 싫다고 우는 거야? 너 좋아 내가 이 말만 할게, 너 내 동생이랑 이혼할 거야? 이혼 안 할 거면 그냥 있어!"
작은 시누의 일침에 보미 씨는 더 크게 울었다.
"저도 엄마 보고 싶다고요!"
그랬더니 옆에 큰 시누가 부추긴다.
" 누가 가지 말래? 가! 누가 친정 가지 말랬어?"
[에라 ~~ 모르겠다. 내가 죽겠는데 눈물이 나오는 걸 어떡하라고!!!] 보미 씨는 계속 울었다.
상황이 개판이 돼버렸다. 시누이 남편들은 재밌다고 웃고 있고 누나들은 불쾌해 했다. 남편은 쟤 또 시작이네 하는 표정이었고 보미 씨는 답 없는 상황에 애처럼 굴어버렸다.
그때 동서가 일어나서 보미 씨를 안고 나가서 바람 쏘자고 일으켜 세웠다.
카페에서 실컷 울고 나서 보미 씨는 동서에게 결심하듯 말한다.
"동서, 나 이제는 절대 명절에 시어머니 모시고 여행 안 갈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엄마 보고 싶어. 나도 고아가 아닌데 내가 왜 이렇게 살았을까? 아무도 나 친정 가지 말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동서가 손을 붙잡으며 말한다.
"그래요 형님, 나는 형님이 이렇게 매번 여행 추진할 때마다 놀랐어요. 이 집처럼 자기 식구들끼리 여행 가자고 해놓고 성가신 일은 다 형님에게 맡겨두고 말은 함부로 하고 이런 집도 없어요. 다들 명절이면 시댁에 하루 이틀 있다가 오는데 형님은 그동안 너무 대단했어요."
곁에서 위로해 준 동서와 깊은 밤 헤어지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보미 씨는 엄마에게 전화했다.
뚜르르르르 신호음이 걸리고
".. 오냐, 우리 보미냐~"
엄마의 다정하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흘러왔다.
"엄마...."
엄마는 딸과 어떤 화학적인 광섬유가 연결되어 있는 것일까?
"우리 딸, 힘들지? 내 걱정 마라. 나는 네 덕택에 너무 잘 지낸다. 보미야, 엄마 걱정 마라."
엄마의 목소리는 자장가 읊듯 잔잔하면서도 힘이 있다.
보미 씨는 흐느끼며 눈물을 흘리고선 다음부터 엄마 보러 꼭 갈게요 하고 통화를 마친다.
그렇게 홍천의 밤은 저물어 가고 다음날 일정들로 헤어지게 되었다.
보미 씨는 마침 홍천에서 서울로 돌아와 1박을 더 할 예정이었다.
4인 가족에 시어머니까지 묵을 숙소로 청계천에 객실 2개를 예약했다.
뮤지컬이 너무 보고 싶어서 마침 시어머니표와 함께 구매했다.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라고 해서 티켓값이 20% 할인이 되었다. 마침 두 시누이들이 남편과 자식들을 돌려보내고 어머니를 따라와서 뮤지컬을 같이 보기로 했다.
숙소를 잡고 청계천을 걷는데 고급스러운 옷을 입은 시어머니는 매캐한 매연이 나는 서울 공기가 몹시 싫다는 듯 인상을 찌푸렸다. 두 시누이들도 5성급 호텔을 상상하며 왔는지 숙소에 대한 컨디션 불만이 터져 나왔다.
보미 씨는 인당 vip 좌석으로 10만 원대가 넘는 금액을 차마 두 시누에게 해줄 수 없으니 티켓은 알아서 끊으시라고 했다. 어머니는 뮤지컬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실은 보미 씨는 엄마와 함께 보고 싶었다. 하지만 훗날을 미루며 지금은 어머니와 며느리의 조합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시누이들도 벅찬 감동에 흥분이 가지 못했다. 뮤지컬의 밤은 찬란하고 아름다웠다. 보미 씨는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하는 서울의 밤을 즐기고 싶어 했지만 시누이들이 껴서 또 보미 씨 마음이 그리 달갑지 않았다. 너무 불편한 존재임을 시누와 올케 사이는 좁혀지는 게 아니고 서열관계, 위계가 분명했기에 더욱 그렇다.
그렇게 청계천 숙소로 돌아왔다.
시어머니가 머무는 객실은 침대 3개라 마침 모녀들이 충분히 잘 수 있었고 보미 씨네 객실에는 인원을 추가해서 4인 식구 꽉꽉 비좁게 잤다.
아침이 되자 밥 먹어야지 하며 시어머니가 보미 씨 객실로 쫓아왔다. 분명 보미 씨가 밥을 해줄 거란 기대감이 있었을 텐데 보미 씨는 여기선 밥을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랬더니 호텔에서 밥통을 구해와서 기어이 홍천에서 해먹고 남은 쌀로 밥을 지어다가 두 딸과 그 객실에서 맛있게 드셨다. 퇴실 준비하는 와중에 밥솥에 밥을 가득 담은 채 작은 시누가 보미 씨에게 내밀었다.
"밥솥 어떻게 해?"
어이가 없는 보미가 대답했다." 뭐를요?"
"이 밥솥 어떻게 하냐고!"
"어떻게 하긴요. 여기 둬야죠.. 제거도 아닌데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건데요?"
작은 시누가 작은 말로 중얼거린다.
"난, 또 네가 하도 준비를 잘해와서 네 건 줄 알았지."
보미 씨는 한참을 생각했다.
["내 거라면 밥솥의 밥을 치우고 설거지해서 줘야 할 거 아닌가? 무슨 밥이 들어있는 채로 나한테 들이밀면 어쩌라고?"] 작은 시누의 생각 없이 하는 말과 배려 없는 태도에 또 참는다.
그리고 자기 어머니를 모시고 왔으면서 돈 한 푼도 대지 않고 숙박까지 하고 오는 염치란 보미 씨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했다.
['이번 명절 여행으로 이 집식구와는 끝이다.
내가 어머니께 추억을 해드리고 싶어도 말 많은 시누이들 때문에 안되겠다. 내가 수발들 사람이 남편 포함 4명에다가 애 둘까지 케어해야 한다니 보미야, 네가 미쳐도 단단히 미쳤구나. ']
보미는 시어머니와 좋은 추억과 이 집에서 하는 배려심이 통할 거라 생각했지만 아직도 보미는 세상에 대해 너무 무지했다. 보미 씨의 각성은 이제 막 시작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몇 번의 내면의 성찰이 더 겪겠지만 이로써 보미 씨는 이제 타인을 아닌 자신을 돌아보는데 눈을 뜨기 시작했다. 사실 시댁 식구들은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이다. 보미 씨를 괴롭히고 싶어서 그런 것도 아니다. 가정문화와 사람 성격의 차이가 있는데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보다는 자신의 이익과 감정이 우선인 사람들 집단이다. 이런 환경의 사람들은 아무 생각이 없는 것도 당연하고 보미 씨 생각을 하지 않는 것도 당연하다. 보미 씨는 스스로를 돌봐야 했다. 너무 오래 스스로를 희생하며 다수의 행복을 위해 헌신한 것이다. 나를 우선 생각하고 그리고 자녀, 남편을 돌보고 그리고 시어머니를 생각하는 것이다. 보미 씨가 자녀, 남편보다 낳아주신 부모님을 우선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거절을 하는 것은 상대방이 상처받을까 봐 말하지 못했던 것들이 사실은 보미 씨에게 독으로 다가왔다. 거절을 함으로써 서로의 관계에 다시 재 설정이 된다는 것이다. 어린 보미 씨는 거절하는 법을 몰랐고 마땅히 싫어도 따라야 했다.
물론 시어머니가 보미 씨에게 시집오자마자 하는 말이 있다.
"네가 들어간 그 자리, 맏며느리 자리는 도망가고 싶어도 도망갈 수 없는 자리다. 너는 뛰쳐나가도 다시 제자리로 들어오게 되는 그 자리가 맏며느리 자리다. 그러니 기왕 그 자리에 들어온 이상 마음을 넓게 써야 한다. "
시어머니의 말씀에 보미 씨는 잘 하고 싶었다. 맏며느리로서 좋은 사람이고 싶었다. 그러나 마음으로는 어림도 없다. 처한 환경에 따라서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 뒤집어지니까.
그렇게 홍천의 밤은 보미 씨가 나 자신을 돌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를 함부로 하지 않고 가꿔나가는 마음이 있어야 타인을 배려할 힘이 있다는 것을, 그녀가 비록 좌절의 순간에도 남들이 보기에 미련하다 할지라도 그녀는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경계를 만들어 적당한 선에서 스스로 다치지 않게 대처했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이 날 이후로 나이가 들어가고 경험치가 늘어가면서 서서히 보미 씨는 각성하기 시작했다.
경계 설정의 권한 :
보미 씨는 처음부터 가족 사이에서 자신의 책임과 책임을 경계를 띠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결국 다른 가족들이 그녀를 쉽게 사용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경계를 설정하지 않으면 자신도 힘들고, 불리한 상황을 당연히 여기게 됩니다.
체력의 존재 :
그녀는 체력을 통해 가족의 화목을 이루려 노력하고, 힘이 서로 관계의 화합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을 깨달아야 했습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밸런스가 깨지듯 역할 분담을 적절히 남편과 나누십시오.
솔직한 의사소통 :
명절에 친정을 못가는 문제, 그리고 가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스스로의 부분을 이해하지 못한 점에서 보미 씨는 솔직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혼자 행동하려는 태도를 다시한번 돌아보십시오. 할 수 없는 일에는 혼자 감당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가족 문화와 개인 차이 인식 :
시댁 가족들은 자신들의 방식대로 행동했거나, 보미 씨를 특별히 배려하는 것은 아닙니다. 감정적, 그들의 행동은 보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은 그만큼 자신에게 친숙한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미 씨가 그들의 방식에 너무 자신의 기준을 변경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거절의 기술 연습 :
거절이란 상대방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이건 할 수 없습니다. 다른 방법을 찾아보면 좋겠어요" 같은 표현으로 상대방과의 대안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분담 요청 :
모든 일을 내어 맡기고 가족 구성원들에게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도록 요청해야 합니다. 가족 협력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기 돌봄 활동 :
보미 씨는 자신을 우선적으로 활동을 해야 합니다. 본인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가족을 기쁘게 할 힘을 얻었습니다. 스스로의 의견을 무시하지 않고 친정을 방문하거나, 본인의 시간을 차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대치 조정 :
가족들 모두를 만족시키려고 기대하는 경우,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의 행복과 안정을 위해 관심을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이 사건은 보미 씨가 성장하고 깨달음을 얻는 중요한 전환점이기도 합니다. 그녀가 경험한 감정적 고통과 충격은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행동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제 자신을 돌아보고 관계에서 경계를 설정하는 연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