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WOODYK Jul 16. 2021

동적인 것에 대한 사색

삶의 양면이 주는 철학

모든 것은 양면이 있다.


지치면 쉬어라 하고 쉬면 달려야 한다를 조언한다.

소극적이면 적극적이라 말하며 적극적이면

좀 천천히 하라 한다.

내성적이면 외형적이라 조언하지만

너무 외형적이면 내성적 면을 키우라 한다.


참 재미있는 것이 있다.


양면이란 등을 돌리고 있지만 붙어 있다.

가깝지만 또한 서로를 보고 있지 않다.



그 중간인 균형, 중도는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 단, 그것을 도달하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사무실 밖 풍경 속에

차가 신호등에 멈춰 있다 다시 움직인다.

멈추고 움직이고 다시 멈추고 움직이고..


동적이다라는 것은 멈춤이 있어야 의미 있고

멈춤은 동적임이 있어야 의미 있다.



모든 것은 양면이 있다.

양면의 한쪽만을 보는 것만이 아닌

균형, 중도를 찾아가려는 노력 속에


멈춤과 동적 임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그런 과정의 반복이 삶의 성장통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일상의 기쁨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