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인문학적 소양을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왜 굳이
이렇게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
그리고 돈의 흐름에 민감한 이 자본주의에서
느림보 같은 인문학을
왜 굳이
하지만!
우린 꼭 알고 있어야 한다.
인문학은 사람을 이야기하며
당신을 이야기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철학을 이야기한다.
인문학적 소양은
자연에서
책에서
경험에서
그리고 사색에서
키워지는 나무이다.
이 나무가 없으면
변해가는 세상에
그리고 돈의 흐름에 흔들리는 이 세상에
중심이 되어 줄 나무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
결국 나무가 사라지면 세상은 오염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