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누구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가?
세계적인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는 흑인이며, 여자이며, 사생아였다. 어린 시절은 성폭력과 임신, 마약으로 얼룩져 있었다. 불우했던 시절은 윈프리 자신의 필사적인 노력과 재능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윈프리는 불우했던 생활로 인한 어려움을 술이나 마약, 사회적 일탈로 해소하지 않았다. 그가 택한 방법은 독서였다. 고통을 잊기 위해 항상 책을 가까이했고 어린 시절 시작된 엄청난 독서는 윈프리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 윈프리의 전매특허인 애드리브와 즉석연설, 코멘트는 독서의 힘에서 우러나왔다. 나중에 ‘오프라 북클럽’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내놓고 미국에 독서 열풍을 주도하기도 했다.
<더 중앙. 자수성가의 상징이자 토크쇼의 여왕. 15.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