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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망고 Oct 27. 2024

나는 다세대 복도식 아파트에 산다.

나는 다세대 복도식 아파트에 산다.

지어진지 꽤 되었고 우리가족과 이웃들도 꽤 오랜기간을 살고 있어서 

어느 집에 자식이 몇 살이고, 결혼을 했고, 누가 어디가 아프고 등등...

이웃과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한 층에 다세대가 살고 있고 있는 만큼 아파트 복도에도 하루에 여러가지 발자국이 찍힌다.


빠르게 2발로 걷는 나

지팡이를 짚으셔서 3발로 걷는 옆집 할아버지

살금살금 4발로 걷는 이웃들의 애완동물들


앞으로 이 다양한 삶의 발자국들을 글로써 풀어나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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