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민을 시작한지 오늘로 9일째다
무기력증이 심해서 산책으로 풀어야겠다고 생각했을 무렵 피크민이 걷는것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게임이라길래 깔아봤다
아마도 내 첫 피크민? 시작한지 9일밖에 안됐는데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함,, 피크민 탐험보내서 모종 주워오고 걸어서 모종들을 막 부화시켰다
모종은 종류별로 100보/1000보/3000보/5000보/10000보씩 걸어야 부화한다. 부화시킨 피크민들이랑 같이 걷고 꽃도 심고 한다
탐험보내면 쪼꼬만 애들이 영차영차하면서 아이템 가져오는데 너무 귀여워서 심장아프다
피크민들 먹이인 정수를 주면 머리에서 꽃이 피는데 이걸 따서 꽃잎을 모은 뒤 꽃심기 버튼을 눌러서 산책하며 꽃을 심는다.
위 사진은 내가 먹이 배부르게 먹이고 꽃잎 다 뜯어발김 ⫬ㅋ⫬ㅋ⫬ㅋ⫬ㅋ⫬ㅋ⫬
꽃 다 뜯으면 저렇게 머리에 아무것도 없어지는데 시간지나면 봉오리가 다시 자란다
레벨 좀 올리고 버섯전투 참가하면 전투에 참가했던 피크민들이 그 장소의 엽서를 가져오는데 엽서는 친구들이랑 주고받는 용도로 사용된다
위에 엽서는 내용이 쩜 그래서 처음엔 주기 좀 망설여졌따,,
두근거리면서 첫 데코피크민을 깠는데 이것 뭐여요,,,? 개큰실망..나도 젤리봉지나 햄버거 뒤집어쓴 피크민 갖고싶었는디ㅜ
알고보니 피크민들은 발견된 장소별로 다양한 데코를 달 수 있는데 나는 산책장소가 집 근처 공원이라 길거리랑 공원출신 피크민들만 나왔어서
저런 허접한 데코를 단거였다... 공원데코는 그래도 봐줄만한데 길거리출신들은 밀접도 올려도 저런 허접한 스티커를 달고 나온다
그래서 며칠 전엔 산책장소 바꿔서 공원 말고 동네를 크게 한 바퀴 돌았는데 외국인 길 찾는거 도와주고 중국간식 얻어먹었다. 꽤나 좋은 하루였다 이 날 피자가게랑 지하철역 모종도 얻음
얘가 오늘 깐 공원피크민인데 길거리피크민보단 확실히 훨 낫다
매 주에 한번씩 5인1조로 10만보걷기 주간도전 할 수 있는데 팀원은 랜덤 혹은 친구초대로 정할 수 있다. 랜덤으로 매칭되도 사람들이랑 채팅하고 이런 피곤한 노력 들일 필요가 없어서 좋다.
그냥 다같이 폰 들고 일상생활하면서 걸음 수만 채우면 됨ㅎ
팀원 랜덤 매칭하면 외국인들도 꽤 들어오는데 친추해서 친구가되면 엽서를 주고받거나 버섯전투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이건 외국인 핔친한테 처음으로 받은 엽서인데 대만인이였다!!
초등학생때 이후로 게임 안했는데 갑자기 피크민에 빠지다니
근데 너무 힐링되고 귀여워서 당분간 계속 할듯?
피크민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