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다짐하고
실제로도 잘 생각나지 않을 만큼 시간이 흘렀다.
그를 만나기 이전의 생활패턴으로 돌아와
바쁘게 살고 있고, 다시 누군가를 만날 꿈을 꾼다.
그런데,
아직 행복해질 준비가 안된 것이란다.
그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일말의 미련, 아쉬움, 후회 없이 드는 날,
그 날이 그를 진정으로 놓는 순간일 테지.
모든 감정의 찌꺼기를 다 털어버린 후에만,
순수 100%의 새로운 감정으로 채울 수 있다는...
좀 더 시간이 흐르기를 기다린다.
시간이 해결해 줄 때까지,
그때까지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