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정치인, 교수, 법관, 검사 우리는 이들에게 뭘 바랄까요?
누군가는 먹고살기 위해 노동을 하지만 공무원이나 정치인이나 대통령은 자기 먹고살자고 일할 것이 아니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길 바라죠.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공직자들이 이상하게 지 배 불리기 시작을 했어요.
만약 18세기에 이런 일이 생기면 아마 바로 단두대로 갔을 법한 일이 자꾸 생기네요.
오늘 경찰관들을 만났는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국군의 날 행사에 경찰관들이 전부 동원이 되었데요. ㅋㅋㅋㅋ
이런 일이 처음입니다.
무전기에 계속 여사님, 여사님, 여사님, 여사님 이야기가 나오더랍니다. 보통 대통령 행사에 여사가 무전기에 등장할 일이 없어요. 왜냐면 여사는 공무원이 아니기에 경찰이 보호할 대상이 아닙니다. 여사는 그저 경호처 담당이에요.
경찰관들이 혀를 내둘렀답니다. 세상 살다 살다 이런 일은 처음이래요. ㅋㅋㅋㅋㅋ
왜 그렇게 하느냐 물었더니 건희가 제복 입은 놈들을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행사할 때 경찰관들도 모두 근무복을 입힌데요. 야 이 나라 이게 나라인가요?
저도 공무원 24년 했지만 이렇게 부패한 적은 처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형하고 마누라 때문에 자살했어요. 이 정도 측근의 비리가 있는데도 여태 버티는 이유가 참으로 궁금합니다.
정말 소주를 부르는 나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