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Challenge]1 : 돈의 속성

돈, 그게 뭐길래?

by woorisee


'돈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을 추구해야 한다.'

'돈만 밝히는 것은 속물적이고, 계산적이다.'


아마도 많은 이들이 자라오면서 돈에 대해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빼고 논할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있을까?


우리가 입고,먹고,쓰는 것들. 심지어는 의료서비스 조차 모두 자본을 기반으로 하는 것들이니 말이다.


많은 재테크 관련 책에서 '돈에 대한 터부화'가 금융 지식과 멀어지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이야기한다.


돈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이를 접하는 것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기에 금융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나 가치관을 적립할 기회를 가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 또한 금융이나 자본에는 큰 관심이 없는 소위 '금융 문맹' 이었다.


자고로 돈은 그저 쓰다가 남으면 모으는 것이 이니었던가.


그런데 회사를 다니고, 월급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돈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 시작은 '월급을 받는데도 왜 나는 돈이 없는가?' 였다.


더 정확히는 급여를 받으면 충족될 줄 알았던 경제적 갈망이나 자유도가 이루어지지 않음에 대한 충격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스쳐 지나가는 월급과, 여전히 비어있는 통장을 보며 '어차피 모으지 못할 돈, 현실에서 즐겁게 쓰자'라는 마음이 자동적으로 들기도 했다.


그럴수록 멀어지는 경제적 자유를 애써 외면한 채 말이다.


다시 경제적 자유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생각하고, 지금나름대로 이런저런 재테크를 시도해보며 길을 찾아나가는 중이다.


비록 집에 오는 길 들리게 되던 참새방앗간을 애써 지나쳐야 하고, 배달 음식을 다소 참아야하는 속쓰림이 있을지라도 말이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하기 싫은 것을 하지 않을 자유'

이렇게 글을 적으면서도 설레는 그 날을 위해.


앞으로도 재린이(!) 의 성장일기를 계속 써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