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했던 말을 10년이 지난 오늘, 친구가 제게 다시 돌려주었어요.
"만 원이 구겨졌다고 천 원 되겠어?" 요즘 찢기고 구겨진 손상화폐처럼 느껴지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제게 큰 위로가 되었어요.
케케묵은 추억을 꺼내어 다시 따뜻한 마음으로 포장해 보내준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오늘 퇴근길은 조금 가뿐한 것 같습니다.
“여전히 너는 너야. 조금 구겨졌다고 만 원이 천 원 되겠어? 자학하지마. 그 어떤 경우에도."
혹시나 지금 저처럼 초라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독자님들에게도 이 말을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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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도 뭉클한 비행 에피소드를 글과 툰으로 잔뜩 만나볼 수 있는 책,
『나는 멈춘 비행기의 승무원입니다』_나의 비행은 멈춰도 당신의 여행은 계속되길:)
여행과 비행이 그리운 이 시점에
혹은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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