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계의 큰 별들이 하나씩 하나씩 사라져 간다.
이순재 대배우의 죽음 이후 윤석화 배우 그리고 이번에는 안성기 배우의 죽음을 듣고 깜짝 놀랐다..
미용실에 헤어컷을 하러 갔다가 이모가 TV를 보고 무심코 하는 말을 들었다.
“안성기 배우도 가고… 인생 참 부질 없는 것 같아요. 다 필요 없는 것 같아요.” 라고 하며 넋누리를 하였다.
나는 미처 몰랐다. 안성기 배우가 혈액암을 앓고 있었다라는 것도 몰랐고 그의 나이 향년 74세의 나이였다는 것도 전혀 생각지 못했다.
믿기질 않았다. 왜냐. 근황을 전혀 못 들었고 안성기 배우가 늘 그 모습 그대로만 있는 줄 알았다. 맘이 조금 아프다. 안타까운 마음이 크고 슬픔에 숙연해지기까지 한다.
안성기 배우의 표정, 말투, 음색 모든게 내 안에 살아 움직인다. 절제하며 내 뱉는 한마디 한마디가 인상 깊게 느껴졌었다.
고 안성기 배우와 고 윤석화 두 배우와 동서식품과는 특별한 인연이 깊을 것이다.
커피 향기같은 두 사람의 죽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과 슬픔으로 다가와 한동안은 이 겨울이 더 차갑고 가슴 저리게 다가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