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인생의 길을 묻다

by 에스더

#1일 차

BG 인생의 길을 묻다

매월 1일이 여유로운 1 일어서 좋다.

마음이 요동치다 평정심을 찾다 또 한 번 요 동치다를 반복하다 글 쓰는 일에 전념하며 잊으려 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런 마음으로...

모든 것이 생각에서 비롯되어 번뇌를 만드는구나 싶다.

할 일이 코앞에 있어 시간에 쫓길 때는 어김없이 부정적인 사고로 나 자신을 힘들게 한다.

내려놓으니 마음이 편하다.

1월 시작인데 꿀꿀하게 시작하기 싫어 마음을 비우고 나니 이렇게 평화인 것을...

좋다. 모든 것은 내 안에서 비롯됨을 다시 한번 깨닫고 나니~ 조금씩 조금씩 틀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비우자 비우자 마음속 부질없는 욕구부터 내려놓자 <서운함, 탓, 원망, 비난, 화>

글을 쓴다는 것은 비우는 일인 듯하다. 어머니처럼 살지는 말자.

어쩌면 모든 걸 비웠다면 더 소통하는 장이 되었을 텐데 뭔가 자구꾸채우려 하니 더 외로운 삶이었을지도 모른다. 난 엄마처럼은 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 모습을 닮아간다.

엄마의 삶 반대로 살겠노라고 다짐해 놓고~ 늘 제자리에서 나도 놀라 멈칫하곤 한다.

지나가고 나면 별거 아닐 텐데... 내일 지나면 괜찮을 걸 분명히 안다. 조금 낫다. 마음 비우고 나니 말이다. 오늘 2월의 첫날 기쁘고 뜻깊은 하루로 만들 수 있기를... 바라 본다.

NMST PM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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