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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day Nov 22. 2024

평화주의자는 평화를 지키지 못한다.

인류 역사를 통틀어서

평화주의자의 말만듣고 평화가 지켜진 적은 이때까지 없었다.

평화주의자만 있던 민족은 진즉에 없어졌다.


현재, 그리고 내 인생에 대입하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나를 지키고 뒷받침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말로 적용할 수 있다.

나를 뒤에서 든든하게 받치는 힘은 어떤 것이 있을까?

-돈

-학벌, 학위

-몸매

-외국어 능력

-직업수준

-외모(피부, 청결 상태)

정도가 있다. 즉, 내가 남들앞에서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설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쉽게 침범하지 못하고, 나의 능력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돈은 말할 것도 없다. 든든한 예금잔고가 주는 기쁨이 있다.

갑자기 내가 아프거나, 갑자기 주변인이 사고가 났거나, 급하게 급전이 필요할 때를 대비하여

비상금, 여윳돈을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 비상금이 나를 든든하게 만들어주는 뒷배의 역할을 한다. 


학벌이나 학위에 목을 메는 것은 좋지 않다. 그렇지만 좋은 학벌과 석박사처럼 학위를 따는 것이 나쁜 것은 절대 아니다. 그것을 얻기까지 보이지 않는 노력과 인내가 숨어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큰 자부심이고, 자긍심의 근원이 될 수 있다. 나의 중심을 잘 받쳐주는 기둥이 될 수 있다.


몸매나 외모도 마찬가지다. 아저씨가 될수록 뱃살 컨트롤이 힘들어진다. 40대가 되었는데 배가 안나온 것은 정말이지 자기 관리를 잘 한 것이다. 올곧은 척추 기립근과 오래 버틸 수 있는 허벅지 힘은 나를 지탱해주는 실질적인 큰 힘이다. 


지식을 쌓고, 인격을 기르고 싶다. 그렇게 늙고, 그런 인생을 살고 싶다. 

공부도 하고, 필요하면 학위도 따고, 고전 책도 많이 읽고, 글도 많이 쓰고, 외국어 공부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수용성도 높이고 싶다. 그렇게 지식을 쌓고


매일같이 글쓰기와 그림그리기, 운동을 통해서 인격을 기르고 싶다. 내면을 풍부하게 채우고 싶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나'로 사는 방법이다. 나를 향한 길이고, 쉽지는 않지만 내가 가야할 길임은 명확하게 알고 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조금씩 나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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