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방사선 간이측정기 두대를 사용하여 마트에서 다시마와 미역을 사와서 10여분간 측정해보았다. 알파선이 나오는 라돈의 경우 반감기가 3일정도니까 검사를 생략하고 베타.감마.X선 검출기로 측정했다. 모두 자연방사선량 수준안에 있었지만(시간당 0.3마이크로시버트 이하) 다시마의 경우 그냥 공기중에 두었을때와 비교해 수치가 0.1uSv/h을 넘는 경우가 여러번있었다.(공기중에 두었을땐 0.1을 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다시마에 뭔지모르는 방사성동위원소 가령 방사성칼륨같은 물질이 미량 포함되어있다고 추측할수 있다.
식약청의 식품안전규정을 통과할수 있는 수치로 보이지만 난 식약청을 믿지않는다. 방사능은 미세한 수치라도 사실 안전하지 않기때문이다. 적은량을 많이 먹으면 안전규정이성의 방사선량으로 내부피폭될수 있고 특정 식품이 다른식품에비해 자연방사선수준이더라도 높은 방사선량을 보인다면 그중엔 샘플과는 달리 자연방사선량을 넘는 고농도의 방사선을 내는 식품도 섞여있을수 있기때문이다.
일전에 동영상에서본 동해산 다시마에서는 계측기의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는걸 볼수있었는데 이번에 내가 마트에서사온 다시마는 남해산이라서 그런지 그렇게 수치가 높게나오진 않았고 단지 다른물체나 공기중에비해 약간 높다고 볼수 있는 수준이었다.
장비가 고성능이 아닌 수십만원짜리 간이측정기인데다 꼼꼼히 실험한게 아닌 십여분정도 관측해본거라서 오차는 어느정도 있을수 있지만 자연방사선량 수준이라하더라도 다른물체에비해 선량이 더 나온다고 결론을 냈다.
*님해산 미역은 계측기가 공기중에 두었을때와 큰 차이가 없어보여서 다시마에비해 방사성원소가 거의없는것 같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