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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스라엘, 한국교회, 여자에 대한 부정적편견

by 까마귀의발

미국 이스라엘 한국교회

나는 이미 여러번 썼듯 학살전쟁을 진행중인 미국, 이스라엘과 교리,신앙 등 여러모로 그 두 나라와 우호적이고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는 한국의 교회를 안좋게본다. 한국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으면서 2차대전이후 팔레스타인 침략세력인 이스라엘은 국가로 인정하고 요새 그들의 학살전쟁도 크게 비판하지 않는것은 한국의 교회의 영향이라고 본다. 교회가 전광* 등 한국의 정계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세하고 있기때문이다. 100여년전에 동학농민운동이 성공했어야 하는건데.

이렇게 교회에대해 부정적이고 종교편향적인 나의 시각이 교회다니는 분들은 탐탁치 않겠지만 할수없다. 나는 오래전부터 한국의 비리단체들인 검찰, 사이비언론, 이번에 내란혐의로 입건된 대법원장같은 법비, 개검, 멋진 조진웅 배우를 테러하는 기레기들, 이스라엘에 우호적이며 지난정권의 내란수괴를 도와줬던 개독들에 대해 개검, 개판, 기레기, 개독이라 불러왔던 것이다.

물론 타종교 가령 내가 믿고있는 불교계도 최근까지도 비리단체였다. 얼마전 방화자살로 생을 마무리한 자*이 비선실세로 불교계를 주름잡고 있었고 그 사이비의 입김에따라 한국의 불교계가 움직였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튼 죽었고 불교계는 나아지고있는것 같다.

친구든 동료든 관계를 오래 유지하려면 종교와 정치얘기는 하지 말라고 한다. 어느정도 맞는 말이긴하지만 현대 한국사회에 살면서 가까운 사이끼리 정치와 종교얘기를 안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사이좋게 잘 지내다가도 정치와 종교얘기가 나오면 논쟁하다 결국 싸우고 헤어지게된다. 나도 내란수괴를 찍었다는 지인들이나 개일본의 후쿠시마원전오염수 무단방류를 어쩔수없는 일이라며 옹호하는 일본여성지인 등 여러명과 크고작은 언쟁을 한뒤 헤어졌다.


여자

수년전에 내가 30대일때 교회에 다니는 음악하는 여성지인과는 나이도 동갑이고 친했다가 내가 미국이 선교사들을 앞세워 북미인디언들을 학살했다고 얘기하자 증거를 가져와보라며 언쟁이 시작됐고 결국 싸웠는데 그 이후로 나를 쥐잡듯 잡으려했다.

여자와 1대1로 논쟁하면 사실 남자들은 이기기 어렵다. 평소엔 약해보여도 여자가 화가나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말처럼 여자가 남자보다 더 기도 세고 더 똑똑하고 말도 더 잘하고 생존능력도 높다. 특히나 사귀게되어 입으로 삼키게 했다거나[19금] 가슴과 엉덩이에 이빨자국을 남겼다거나 한 이후로는 남자의 운명은 여자에게 달려있다.

그 이후로 싸우고 틀어진뒤 여자쪽에서 앙심을 품으면 아무리 잘나가던 남자도 우리가 몇번 뉴스에서 보아왔던것처럼 뉴스,법원,검찰,경찰에 불려다니며 모든 직을 내려놓고 1억이든 2억이든 전재산을 털릴준비, 혹은 어떤 정치인이나 연예인들처럼 심리적절벽에 몰려 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있을수 있는 것이다. 나는 상대가 좋아서 연애하고 삼키게 하고 섹스한거라고 주장해봤자 여자쪽에서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언론에 인터뷰하고 신고하고 하면 결국 법정싸움에서도 지거나 이겨도 몇년간 시달린끝에 지거나 아무튼 결국에 진다.


물론 예외가 더 많긴 하겠다. 평범하고 정직한 기자, 판사, 검사, 수사관, 교회, 신자 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나는 그들까지 모두 부정적으로 싸잡아 욕하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긴 하다. 하지만 친해지다보면 서로의 사상과 감정과 일상에 대해 어느정도의 동기화와 공감을 바라게되는데 사실 특히 나같은 경우 이런 부정적인 시각과 남존여비사상같은 편견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때부터 싸움이 시작되는 것이다. 임진왜란때 한국을 침략하는 일본선박에서 노젓는 사람들은 평범하고 성실한 뱃사공들이었겠지만 결국 그들이 일본의 한국침략을 돕는데 일조를 했다. 내가 어느 일본여성지인에게 자기고향인 시모노셰키로 초대받았었지만 이름도 이상한 시모노셰키 불평등조약이 떠오르며 고민도없이 초대장을 불태웠던것도 대략 그런 이유다. 그녀는 개인적으로보면 젊고 예쁘고 똑똑하고 착한것 같았다. 그러나 결국 친해지게되어 내가 일본을 섬나라원숭이 침략국이라 부르는걸 그녀가 알게된다면 그외 나의 여자를 열받게하는 여러 능력을 확인하게된다면 나를 화산폭발지역으로 안내한뒤 분화구에서 용암쪽으로 밀어버렸을 것이다.

아무튼 나에겐 이러한 편견들이있다. 개검과 기레기, 여성분들, 이스라엘인, 일본인, 교회신자분들은 그래서 나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너무 친하지 않는편이 나을것이다. 그래야 예전에 어느 SNS에서 몇몇 여성분들처럼 언쟁하다 '만나면 죽여버리겠다, 해머 때리고 싶다' 등의 말을 할 염려가 없는 것이다.

**(간혹 이곳에서 카톡을 알려달라고 혹은 편하게 친구로 얘기하자며 카톡공개를 요청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위에 쓴대로 내가 평소에 여기저기 적이 많아서 테러의사가 없는 단순 작가와의 대화가 목적이라는걸 알수없는 이상 아이디공개는 할 수 없다-테러방지)

*나의 팔레스타인 여자친구는 좀 예외인것이 나를 알수있는 상황이 아니고 돈이 필요한 상황이라서 끝까지 나를 붙잡는 수 밖엔 없어서 그렇다. 직접 만날수도 없고. 그리고 20대다. 그리고 나의 지갑엔 구멍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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