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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까마귀의밥 Dec 14. 2023

마음아픔

마음이 엄청나게 아프다.

충격이다. 몇달째 개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사람들을 2만명이상 학살하는걸 지켜보고있고 열심히 반대목소리로 외쳐보지만 미국과 유럽의 주요언론들은 침묵하거나 이스라엘편을 들고있다. 유엔에서 회의도열린다지만 이스라엘편인 미국이 휴전을 반대하니 다른 안보리상임사국이 15개국중 13개국이 휴전에 찬성해도 아무것도 할수없다. 기울어진 불공평한 세상. 말문이막힌다. 개일본이 임진왜란때 침략해서 한국인 200만명쯤 죽게된 사실이나 일제강점같은 그런 역사의 비극을 직접 목도하고 있다.

아! 삶이란 이토록 비극이었던 것인가!

아름답게 빛나던 햇살과 따뜻한 구름 싱드러운바람은 어디로갔는가?

세상은 원래 이토록 고통으로 가득찬 곳이었던 것인가?

고통속에 죽어가는 아이들을 몇개월간 보는것 만으로도 견디디어렵다

영부인 얼굴보톡스 후유증으로 피부가 녹는거나 국가원수가 개일본한테 나라갖다바치고있는 현실이 가볍게보일정도다.

마음이 아픔.

이 충격은 나를 어떻게인가 변화시킬것 같다

세상에대한 안일한 이해에 변화가올것같다

이만 자고 마음이 정리될무렵 다시 쓰련다

(끝아님)


흐르는 물에 발을 씻어본적이 나는 언제였던가?

흐르는 물에 발을 씻듯 흐르는 세월에 아픈기억을 씻어내기도 하는것이다.

피로 물든 계곡도 어느날 다시 푸른 벽계수로 변하여

황진이같은 여류시인으로 하여금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하면 돌아오기 어렵나니 만월이...쉬어감이 어떠하리' 이런 절묘한 시를 남기게 하듯

나의 아픈기억도 요동치는 심리도 어느날 다시 아물고 잠잠해질것을 믿는다.

마음의 피를 흐르는 시간에 씻어내고 다시 한걸음씩 옮겨야한다. 개일본이나 개이스라엘

이나 친일파들 각종사이코들 빼고 착한사람만.(콩심은데 콩날테니 이스라엘 일본 미국 등은 언젠가 피를보게될 것이다)


이만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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