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로시난테의주 Jan 07. 2024

두 개의 세상

두개의 세상이 동시에 존재한다.

하나는 나의 세상이다.

다른 하나는 외부의 세상이다.

비슷한점도 있지만 전혀 다르기도하다. 둘다 실재한다.

상상력이 지식보다 중요하다는 말은 자기가 빠져사는 세계가 실제의 세계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는데 어떤것이 진짜고 어떤것이 가짜인지 어떤것이 실제이고 어떤것이 실제가 아닌것인지 꿈속의 꿈에서 깨어났을때 그것은 꿈인건지 현실인건지,

두개라고 했지만 사실은 다중우주 처럼 여러개의 세상일수도 있는데 편의상 단순화시켜서 안의세상과 바깥의 중첩되었을지 모를 세상 두개라고 한것이다.

물음은 계속된다. 내안의 세상과 바깥의 세상이라 했는데 어디가 밖이고 어디가 안이고 나란 존재는 무엇인가?

몽환류 소설이 단지 소설일뿐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때론 강력한 현실이 될수도 있다.

나는 나대로 세상은 세상대로, 해는 지고 뜨고 나도 자고 일어난다 그렇게 지내고 있지만 나의세상과 바깥의 세상은 서로 연결되어있어서 달걀 흰자와 노른자처럼 명확한 구분이 불가능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뒤엉켜있다. 나와 너는 같지는 않더라도 분리될수 없는 하나의 세상도 아니고 두개의 세상도 아닌 에매모호한 세상의 존재인것이다. 이 글은 이런식으로 계속 이어질수 있고 결론은 나지 않을가능성이 높아 일단락한다.




작가의 이전글 일상에 대한 관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