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

by 흐르는 물

오늘 이 새 생명은

어제 과거생을 보내고

다시 태어난 영혼인 것이다.


우리는 또 과거 생

어느 지점에서

헤질 만큼 옷 자락을 스쳤을까?


이 인연은 맺힌 걸 푸는걸까.

받은 걸 갚는걸까.


어떤 만남이던

하늘은 성장에 촛점을 두었겠지.


오늘은 내가 간다.

인연이 남았다면

내일 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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