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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억치트키 Feb 28. 2023

포기하지 않는 마인드셋-진인사대천명 (盡人事待天命)


실패(Failure)

위 단어를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가?

두려움, 절망감, 포기, 상실감 등 부정적인 단어들이 자연스럽게 뒤따를 것이다.


사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필연적으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인생의 목표를 이룰 수 있냐 없냐는, 당신이 과연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냐 없느냐와 직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절대 포기하지 않는 마인드셋, 바로 진인사대천명이다.

사실 이 말 뜻을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어차피 성공과 실패가 하늘의 뜻에 달렸으면 결국 인생 될놈될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완전히 정반대의 의미를 갖고 있다.

진인사 대천명의 정확한 뜻은 다음과 같다.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면, 이로 인해 얻어지는 결과는 하늘의 뜻에 달렸다"


<7장 7막>의 저자 홍정욱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만약 내가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했고
나머지는 하늘의 몫이라면, 
과연 두려움이 낄 여지가 있는가?

···

두 번의 사업 실패를 겪어도 세 번째 기업 인수를 도전하고, 
공천 탈락을 겪고도 정계 입문의 꿈을 접지 않은 이유는, 
인간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자각, 
그리고 나머지는 하늘에 맡겨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었다.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완벽할 수는 없다. 

인정하기 싫어도 사람마다 분명 한계라는 게 존재할 것이고, 위대한 도전을 했다면 그에 걸맞은 처참한 실패를 겪게 될 것이다.

그렇게 쓰디쓴 실패의 맛을 보았다면 다음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라.

과연 나 스스로 생각했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는가?

만약 내 노력이 부족했다는 자각이 존재한다면, 그다음엔 성공할 수밖에 없을 정도의 노력을 갈고닦아 다시 쏟아부으면 된다.

만약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이 이상 더 잘할 수 없었다면, 나는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다.

결국 그 어떠한 경우에서도 후회나 두려움 따위가 낄 자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인간에게 있어 가장 큰 적은 두려움이다.



스스로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최선을 다했고, 분명 다음번엔 하늘이 내 손을 잡아줄 거라는 믿음이 있다면 두려울게 무엇이 있겠는가?

진인사대천명을 되뇌고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라

당신의 목표는 당신의 인생을 걸 만큼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목표인가?
당신은 그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실패할 준비가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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