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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별
by
글짱
Jan 28. 2024
학창 시절 귀에 딱지
앉도록
듣던 말 중
"공부 잘해야 좋은 대학 간다."
"좋은 대학 가야 출세한다."
"어느 별에서 왔니"가
분명 중요하다 했는데
막상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인이 되고
어른에 삶 속에 뛰어드니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 내가 어느 별에서 살고 있니"
그것이 중요한
포인트였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별에서
내 처지가
내 대우가
내 인격이
어떤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은
오직 나 혼자만에 문제가 아니기에
제아무리 대기업 직원이라도
온종일 기계처럼 복사만 하고
상사 눈치에 커피 셔틀을 일삼고
고생해 만든 프로젝트를
번번이 도둑맞아도
아무 말 못 하는 존재로 남겨질 수 있고
비정규직 알바라 해도 업주가
내 능력을 인정해 주고
내 인격을 존중해 주고
내 처지를 높게 평가한다면
알바생이라 불려도
당당한 존재로 남겨지기에
정작 어른이 되고 보니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가 아닌
" 내가 어느 별에 살고 있니"가 중요했다.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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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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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육아가 끝나면 각자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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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밤은 헛되지 않았다.] 22년 출간 [우리는 육아가 끝나면 각자 집으로 간다] 25년 4월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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