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럼 가이드 : 프로덕트 오너 한입에 털어 넣기

스크럼 가이드를 살펴보았다.

오늘은 스크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애자일의 주요 프레임워크인 스크럼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스크럼 가이드 홈페이지에서 '스크럼 가이드'를 읽어보자. 전 세계 각 나라의 언어로 번역된 번역본도 존재하니(당연히 한국어도 있다) 영어의 두려움 따위는 떨쳐버려도 좋을 듯하다. 

프로덕트 오너 

프로덕트 오너는 프로덕트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책임을 갖는다. 이 업무를 수행하는 방법은 조직, 스크럼 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프로덕트 오너는 프로덕트 백로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에도 책임이 있는데, 다음 사항들을 포함한다.

- 프로덕트 목표를 세우고 명쾌하게 소통하는 것

- 프로덕트 백로그 아이템을 생성하고 분명하게 소통하는 것

- 프로덕트 백로그 아이템을 우선순위에 따라 정렬

- 프로덕트 백로그를 반드시 투명하고 가시적이며 이해가 잘 되도록 만드는 것

프로덕트 오너는 위에 나온 일을 직접 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일을 위임한다. 어떤 선택을 하던 최종 책임은 프로덕트 오너가 갖는다. 프로덕트 오너가 내린 결정들은 프로덕트 백로그로 작성하며 업무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순위가 급한 순서대로 정렬한다. 프로덕트 오너는 프로덕트 백로그와 연관된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대표한다. 프로덕트 백로그를 변경하고 싶은 사람들은 프로덕트 오너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백로그를 수정해야한다. 

스프린트

스프린트는 아이디어를 가치로 만들어 내는 이벤트로 마치 스크럼의 심장 박동과 같다. 스프린트는 꾸준함을 갖기 위해 한 달 또는 그보다 짧은 기간으로 고정된 길이의 이벤트이다. 새로운 스프린트는 직전의 스프린트가 끝나는 즉시 시작한다. 스프린트 동안 스프린트 계획, 데일리 스크럼, 스프린트 리뷰, 스프린트 회고를 포함하여 프로덕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업무를 수행한다. 

- 스프린트 목표 달성을 저해하는 변경을 해서는 안 된다.

- 품질을 떨어뜨려서는 안 된다.

- 필요한 수준까지 프로덕트 백로그를 다듬어야 한다.

- 범위를 명확하게 하고 필요한 경우 프로덕트 오너와 다시 협상을 할 수 있다.   

스프린트를 진행하게 되면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프로덕트 목표 대비 진행률을 점검하고 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 진척에 대한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스프린트 기간을 너무 길게 잡는 것보다 더 짧은 스프린트 기간일수록 더 많은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짧은 기간 동안 수행하는 비용과 노력으로 리스크를 한정시킬 수 있다. 각 스프린트는 짧은 프로젝트와 같이 여겨질 수 있다. 중간에 스프린트 목표가 효력이 없게 되면, 스프린트를 취소할 수 있다. 오직 프로덕트 오너만이 스프린트를 취소할 결정권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