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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접골 Feb 12. 2018

도서 <천년만년 살 것 같지?>

만화에세이

이번 책에는 웹툰 10편에 이어 녹색연합 활동가 분들이 직접 쓴 에세이, 새로 만든 만화 20편이 들어 있어요. 작업은 작년 가을에 마쳤지만 네가 대체 뭘 마쳤냐고 질책하듯, 끝과 시작이 손뼉을 치며 하염없이 폴카를 췄네요. 카카오 같이가치팀, 다음과 브런치의 독자분들, 파견작가들 모두 고맙습니다. 읽으면서 뒷 이야기를 더 완성시켜 주세요.



모든 생명체들의 ‘하루’는 소중하다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20가지 멸종위기 동식물의 이야기 


‘자연은 아름답다’라는 말을 많이 쓰지만, 그 말을 깊이 체감하고 민감하게 생각해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 

지난봄에 보았던, 메마른 가지에서 끈질긴 생명력으로 움텄던 그 꽃을 1년 뒤, 5년 뒤, 10년 뒤에도 볼 수 있을 거라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장엄한 산과 깊은 계곡이 고향인, 크고 작은 생명들의 가치를 일깨운다. 

담담히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20가지 생명들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부여하지 않은’ 생명들의 가치를 함부로 대할 수 없음을 배울 것이다. 녹색연합과 박문영 만화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감성과 유머가 가득 담긴 이 만화에세이에는 유익한 동식물 정보와 사진, 녹색연합 활동가들이 직접 자연과 교감하며 느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무관심 속에서 사라져가는 생명들을 한 번이라도 자각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달라질 것이다. 같은 공기와 같은 물을 마시는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으니 말이다. _출판사 책 소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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