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도 2월 24일의 간헐적 디지털 거리두기 기록
이 브런치 매거진 첫 게시글이다.
일일 사용량이 2시간 정도 줄었다
책 원고 집필에 몰입
라고도 했었지만 종이책 출간은 아직 전이다... :)
카카오톡을 또 지웠다. 맥북에선 쓴다. 누가 나한테 그랬다. 어 개그맨 유재석 씨도 카톡 안쓰는데, 소영씨랑 유재석씨랑 카톡 안쓰네요? 라고. 여하튼 또 휴대폰에서 카카오톡을 지웠다. 참 감사하게도 몇몇 친구들은 날 위해 텔레그램을 설치했다. 아이폰을 쓰는 친구들과는 아이메시지를 주고 받았는데, 아이폰이 지금 맛이 가서 ... 고쳐야겠지? 이건
현재 내 상태는 이렇다.
- 카카오톡은 노트북에만 있음.
- 인스타 어플은 액정이 고장난 아이폰에 있음.
이렇게 하는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나를 보았을 때 일상생활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 핸드폰에 집착을 하기에 그걸 막기 위함이다.
현재 다니는 회사에선 회사 카톡 계정으로 하기에 내 카톡이 필요가 없어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폰은 고쳐야하는데 벌써 액정 3번이나 고친거라서 또 고치기가 아까워서 불편하지만 쓰고 있다...
끝.
이걸 쓰고 있는 지금이 순간에는 핸드폰 전원을 꺼두었음.
안 그러면 자꾸 들어가고 보고싶고 만지고 싶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