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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다

현실주의자

내가 좋아하거나 자주 보는 티비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 제보자의 영수증 내역을 분석해 합리적인 소비인지 아닌지 알려주는 내용.

 -궁금한 이야기 y: 경하게는 이웃 간의 다툼부터 시작해서 중하게는 살인, 사기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말 그대로 기막힌 실화를 재연하는 프로그램.

 -달라졌어요: 부부 갈등 원인을 분석하고 전문가의 조언대로 치료받는 프로그램.


자주 보는 블로그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정철상 교수님께 이메일을 보내면 교수님께서 답변해주신다. 주로 20-30대가 질문하기에 내 나이대의 사람들은 어찌 살아가나 대충 파악할 수 있다. 단, 제보자가 이메일은 공개된 블로그에 게시된다. (신상정보는 다 가림)




“너는 무슨 드라마 좋아하는데?”

“...”

“제일 최근에 본 드라마가 뭔데?”

“최고의 사랑이요. 독고진 나온 거.. 극뽁!”


그러고 보니 난 드라마를 안 본다. 제일 최근에 본 것도 2011년 드라마다^^; 다들 드라마로 밤잠 설칠 때, 나는 위에 언급한 내용 중 하나를 봤으리라.


 내가 즐겨 보는 것의 공통점을 생각한 적은 없었다. 브런치에 글을 쓰며 애써 떠올려봤다. 모두 현실적인 면을 다루는 곳이다.


사례를 보며 나도 본받아야겠다, 혹은 닮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병원이나 집만 왔다갔다 하는 현실 속에서 이만한 사회경험 없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살아가며 수많은 선택을 하게 된다. 그런 순간순간에 되도록이면 합리적이고 올바른 선택을 하려 노력하는 난 현실적인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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