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생각하다

근황

로컬 다니면 바보가 된다는 말, 정말 많이 들어봤습니다. 로컬을 비하하는 말은 아닙니다. 제가 실제로 들은 말을 전하는 것 뿐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바보’라는 말 자체가 로컬 업무 자체가 삼교대 간호사에 비해 덜 버겁기에(?) 생각할 여유가 많기에 한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바보가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생각에 자격증이라도 따두고 싶었습니다. 한능검은 그 중 하나였고요. 이번 39회 시험 가채점 결과 1급 합격입니다. 물론 그깟 한능검이 뭐냐 싶기도 하겠지만 저는 행복합니다. 앞으로 컴활도 딸까 계획중입니다.


시간 날때 틈틈히 글써서 공부한 방법 올리겠습니다.  확실히 삼교대가 아니니 책이라도 펼칠 여유가 생기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 상황이 매우 좋은 건 아니지만요.



작가의 이전글 생각하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