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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후회
후회하면 안된다는 걸 아는데, 가장 아쉬운 건..
학교 다닐 때 사무자동화 따놓을걸..
영어 공부 해둘걸.
수능 영어 단어 외울걸.
간호관리학, 지역사회 빡시게 공부해서 머리 제일 팽팽 돌 때 시험칠걸.
엄마 아빠가 공부 하라 말할 때 할걸.
하기사, 후회해봤자 무엇하리~
그땐 내 의지가 없었는걸.
무진장 잠오고 눈이 감긴다.
하지만 놓지 않으리.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편 5절~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