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백종원

세상의 시선이 차가워질 때

by 강연우


최근 들어 백종원 대표를 향한

사람들의 시선이 차갑다.


나는 백종원 대표와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팬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향한 시선이 차갑게 변한 것을 보면 괜히 마음이 쓰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실수와 실언을 한다.

우리 중 누군가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위치에 오르게 되면,
그 사람은 늘 과거의 모든 일들을 다시 평가받게 된다.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면 나름대로

인기를 유지할 수 있지만,
한 번 시선이 거슬리기 시작하면, 아주 작은 실수마저 크게 부각되기 마련이다.

언론은 그 작은 실수를 키우고,
사람들은 그를 바라보던 온기를

걷어들이기 시작한다.


그가 걸어온 수많은 노력과 진심을 잠시 잊은 채 말이다.


백종원 대표가 걸어온 길을 우리는 알고 있다.
어느 골목을 살리기 위해,

어떤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그가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아왔는지를

우리는 알고 있다.


때로는 사적인 이익보다 공공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때로는 자신의 이름값을 걸고

무너진 골목을 살려냈다.


하지만 사람들은 늘 새로움을 원하고, 변한다.
한때 누군가를 환영하며 높이 들어 올렸던 손도
어느 순간 차가운 손가락질로 바뀔지 모른다.


어쩌면 이건 백종원 대표

한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닐지 모른다.


우리가 너무 쉽게 사랑하고,

또 너무 쉽게 미워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작은 실수에도 기회를 주지 않고,
과거의 선한 노력을 한순간에 지워버리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나는 믿는다.
진심으로 살아온 사람은

결국 다시 빛을 찾게 된다고.
때로는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조금 멀리서, 조용히 응원하는 마음을 보낸다.
이 응원은 결국,

우리 자신들을 위한 응원이기도 하다.

힘내세요, 백종원 대표님.
당신이 걸어온 길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