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서로를 당기는 힘
청량 김창성
사랑한단 말보다
미안한단 말이
필요할 때가 있다
미안한단 말보다
사랑한단 말이
더 필요할 때가 있다
사랑해서 미안하고
미안해서 더 사랑하듯이
위로하는 것보다
위로받고 싶을 때가 있다
위로받고 싶을 때보다
위로해 주고 싶을 때가 있다
아직 오지 않은
아픔까지
위로받고
위로하고 싶듯이
청량 김창성 시인,작가입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잔잔한 울림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 뿐 아니라 다른 글도 계속 쓰는 작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