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어웨이크닝' 황휘-이봉준, #10문10답

[인터뷰③] '스프링 어웨이크닝' 황휘-이봉준, #10문10답 #셀카

by 위수정 기자
1.jpg 황휘.(사진 본인 제공)

다음은 8월 17일에 나간 인터뷰 기사입니다.


(서울=열린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다음은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다음은 황휘, 이봉준을 좀 더 알아볼 캐주얼한 질문의 10문 10답이다.


(배우의 성격이 드러날 수 있게 각자가 서면으로 보내준 답변 그대로 공개합니다.)


- 황휘의 10문 10답 -


1. 나를 색깔로 표현하자면?


그레이색이야!!


뭔가 고급지고? 느낌 있어 보이면서도, 캐쥬얼하게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색이잖아요. 저는 그레이색입니다.

남들이 처음 저를 보고 느끼는 이미지는 좀 도시적이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성격 성향은 완전 아니 거든요. 다정하고 허당끼있고 말이 많을 때도 있고 캐쥬얼한 사람입니다.


2. 인생의 소울 푸드는?


음식을 딱히 가리는 거 없이 다 좋아해요..!

그냥 요즘 날이 덥고 많이 먹는 걸 생각해보면 돈가스 + 냉모밀을 많이 먹는데.

여름이 아닐 때에도 돈가스를 많이 먹는 것 같긴 해요 ㅎㅎ

점심에 돈가스 냉면을 먹었는데,, 저녁 고민하는데 왜 또 돈가스가 생각나는 거죠?


3. 나만의 버릇을 하나 소개하자면?


고개를 뒤로 젖히는 거를 버릇처럼 해요.

거북목이라 목이 뻐근해서 자주 고개를 뒤로 젖히는데,

여러분들 스마트폰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 거북목 조심하세요


4. 이 노래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게 부를 수 있다!


그래도 지금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하고 있으니까,, ‘all that’s known‘ 이라고 자신 있게 외쳐보고 마인드컨트롤 해봅니다!!!!!! 만 누군가 저보다 잘 불러낸다면 슬플 거 같아요..


5. 살면서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은?


2018년 2월 11일.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에요.

개인적인 일이라.. 내용은 여기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2.jpg 황휘.(사진 본인 제공)

6. 좌우명이나 좋아하는 문구는?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 내게 좋은 사람이 오도록.


7. 좋았던 여행지와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제가 여행을 많이 가본 적이 없어서 … 살면서 그게 제일 아쉬운 부분이기도 한데,

해외여행을 2년 전에 처음 가보게 되었어요. 코타키나발루

세계 3대 선셋으로 유명한 곳인데 그때의 선셋을 잊을 수가 없어요.

환상의 섬에 다녀온 느낌이라, 푹 쉬고 자연들 보면서 힐링했었던 기억이 참 좋았습니다 ㅎㅎㅎ

코로나가 사라진다면 ㅠㅠ 꼭 유럽 여행을 가보고 싶어요.

그중에서도 파리!

실제로 다녀온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그렇게 예쁜 도시만은 아니라고 얘기하는데..

‘에밀리 파리에 가다’, ‘미드나잇 인 파리’를 보고 나서 너무 궁금해졌었거든요.

기회가 된다면 꼭 다녀오고 싶어요!


아 그리고 영국!!!! 꼭 가서 프리미어리그 직관해보고 싶습니다!


8. 타임 워프를 할 수 있다면 가보고 싶은 시간은?


유년 시절로 돌아 가보고 싶다. 정이 넘치고, 그때 그 시절의 감성들이 그리운 요즘이다.

아무 걱정 없이 해맑게 뛰어놀고 순수했던 때. 그때로 가서 더 많이 느끼고 후회 없는 시간들로 행복한 추억을 담아보고 싶다.


9. 살면서 이 사람은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가 축구를 좋아하고 게임도 축구게임밖에 안 하거든요.

정말 좋아하는 축구 선수였는데.... 은퇴할 나이가 돼서 폼이 많이 떨어지셨지만

그것마저도 안쓰럽게 응원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와서 왜 그랬냐고, 왜 안 나왔냐고 멱살이라도 살짝 잡아보고 싶어요,,

다음날 러닝 머신 뛰는 거 SNS에 왜 올렸냐고..


10. 나라는 사람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냉동실에 얼려놓은 청국장!

무표정을 짓고 있는 저의 겉모습은 딱딱하고 샤프해 보일 수 있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사실 그 내면은 구수하고 진국인 사람이랍니다.


3.jpg 이봉준.(사진 본인 제공)

- 이봉준의 10문 10답 -


1. 나를 색깔로 표현하자면?


시원한 남색!


2. 인생의 소울 푸드는?


비빔냉면에 오이 빼고!


3. 나만의 버릇을 하나 소개하자면?


잠 잘 때 옆으로 돌아누워 새우잠을 잔다!


4. 이 노래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게 부를 수 있다!


잘 부르진 않고 H. E. R. - Best Part 좋아합니다 ^^;


5. 살면서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은?


아기 때 주머니에 손 넣고 계단 올라가다가 넘어졌을 때


6. 좌우명이나 좋아하는 문구는?


최근에 머리에 들어온 문구는 ‘생각이 길면 용기는 사라지는 법’


7. 좋았던 여행지와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가족여행으로 갔던 여수의 금오도!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동유럽!


8. 타임 워프를 할 수 있다면 가보고 싶은 시간은?


2031년! 지금으로부터 10년 후에는 어떤 세상일지 난 뭘 하고 있을지 확인만 하고 다시 되돌아오고 싶어요!!!


9. 살면서 이 사람은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


조승우 선배님! (팬입니다 ^^!)


10. 나라는 사람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호기심을 부르는 사나이..?


한편,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10월 3일까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https://www.o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8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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