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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터닝스토리 Oct 12. 2020

UX 기획자 포트폴리오 작성 이야기

보기 좋은 포트폴리오가 내실도 좋다

나만의 UX 기획 포트폴리오 정리 법칙을 시리즈로 정리를 해보는 글이다. 첫 번째로 내가 말하고 싶은 주제는

1. 보기 좋은 포트폴리오가 질문하기도 좋다.

서비스 기획자로서 이직을 한다면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만드는가?'라는 고민에 부딪히게 된다. 나도 이런 고민을 한 적이 있었고, 내 경험과 업무 스승님의 조언 중 하나는 '기획자 포트폴리오라 하여 포트폴리오의 레이아웃/디자인을 등한시하지 말라'다.


실제로 핀터레스트에 'ux portfolio'를 검색하면 아주 다양한 레퍼런스가 나온다. 우리는 이미 구글이나 핀터레스트를 통해 중요한 키포인트만 쉽게 보여주는 레퍼런스를 많이 보아왔고 눈이 높아져있다. 이것을 내 포트폴리오 작성 의도에 맞게 '응용'을 하는 것이다. (말이 쉽지... 나도 너무 힘들고, 지금도 정답은 아니라 생각한다.)

  

핀터레스트에서 검색한 무수한 포트폴리오 디자인 레퍼런스


사용자 경험을 다루는 직업의 숙명은 '복잡한 내용들을 심플하고 쉽게 기능화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포트폴리오도 마찬가지로, 내가 이 프로젝트를 위해 무수한 산출물(IA, BO/FO 스토리보드, 정책서 등)을 냈지만,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의 JD에 맞는 산출물만 선별하여 '쉽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내가 '상품 UX 기획'포지션에 지원한다면 포트폴리오에는 내용을 이렇게 녹여야 한다 생각한다.

BAD:  "상품 상세가 복잡해 보여 심플하게 개선했습니다."
GOOD: "상품 상세 페이지가 가격/특장점을 강조하겠단 기획 의도와는 달리, 정보 나열식으로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가 볼 때 이 제품의 키포인트를 모른다는 단점을 발견했습니다. 따라서, 이 제품의 키포인트를 3줄로 요약하는 내용을 상품 상세 상단에 추가했습니다."


나도 아직 배워가는 입장이지만, 처음 포트폴리오 정리를 시작한다면 선행해야 할 것을 요약해 본다.


0. 지원을 희망하는 채용공고 탐색

1. 구글, 핀터레스트 등을 통해 다양한 UX 포트폴리오 레이아웃/디자인 리서치

2. 리서치한 포트폴리오의 장/단점. 내 포트폴리오에 차용할 수 있는 사항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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