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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터닝스토리 Feb 18. 2024

쉽게 재무제표 보는 법

내가 공부하려고 쓰는 글

* 슈카월드 코믹스를 참고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ROE란?

- 자본 대비 이익을 말한다. 만약에 내가 치킨집을 100만 원 자본으로 차렸다. 1년 동안 10만 원을 벌었다 치자. 그러면 자본 대비 이익이 10%이므로 ROE가 10%다. 그러므로 당연히 ROE가 높을수록 좋은 거다. 


PER이란?

- 만약 이 치킨집 가치(시가총액)가 200이라 친다. 이 말은 기업 전체의 가치를 200으로 인정했다는 거다. 10만큼 버는 회산데 20년 치 시가총액이다? 그러면 PER가 20이다. 즉, 이익 대비 주가가 얼만지를 의미한다.

- 가치가 높은 기업일수록 10까지도 올라간다.

- 즉, 몇 년을 꾸준히 이익을 낼 수 있는가? 를 매기는 지표다


PBR이란?

- 100만 원 돈을 넣었는데, 시가총액이 200이다? 그러면 2배의 평가를 받은 거다. 즉, PBR이 2이다.

- 가끔 대한민국 금융사들은 PBR이 1 이하다. 이 말은 쌓여있는 자본보다 시가총액이 작다는 것이다. 비즈니스니스 모델 자체에 관해 의문을 갖거나, 성장가능성이 약하다 생각하여 PBR이 올라가지 않는다.

- 자본이 쌓이면 쌓일수록 영업이익도 높아져야 ROE가 올라간다. 자본만 올라가면 ROE가 낮아지므로 투자 매력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즉, 돈을 많이 벌어서 자본이 올라가도 영업이익이 오르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자본을 줄이는 경우가 있다.

- 자본을 줄이는 법은? 돈 주인에게 돈을 돌려주는 거다. 소위 주주환원이다. 배당, 주식소각 등. 이걸 환원해야 기업 효율성이 좋아지는 것이다. 돈만 잔뜩 쌓여두면 ROE가 내려간다.

- 주주환원하면 주주도 좋고, 기업가치도 올라서 서로 좋지만 우리나라는 잘 안 한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손해 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약 최대 주주가 15% 밖에 안 갖고 있다? 그러면 이 중 15%만 갖는 거다. 세금도 많이 낸다. 그래서 배당을 안 하고 계속 다른 사업을 하고, 다른 사업을 해서 지배력을 올린다.

- 이럴수록 ROE가 올라가지 않고 돈을 쓰다 보니 기댓값이 내려간다.

- 우리나라 은행권의 경우 특히 외국인 주주비중이 높다. 그래서 주주환원 하려다가도 국가적 반대에 부딪힌다. 자본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게 아닌지 걱정한다.   


가치투자는 어떻게 하는가?

- 저평가된 주식을 찾는 것이다. 본인 판단 하에 PER나 ROE를 고려하여 꾸준히 돈을 잘 버는데, 시장가격이 낮은 회사를 찾아야 한다. 이걸 평가하는 것이 소위 가치평가다.

- 100만 원 넣고 10을 치킨집이 벌었다. 그러면 ROE는 10%. 10 버는 회사를 사회에 나갔더니 시가총액이 200이라면 PER은 20년 치를 쳐 준 것이다. 

- 얼마를 넣어서 얼마를 버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잊으면 안 된다!

- 가장 중요한 건 이익이 꾸준할 수 있는 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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