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도 코치의 기획서평
구수산도서관 작가 초청 특강 강연을 통해 김종섭 작가님을 알게 되었다. 다행히 강연을 듣기 전 주문한 책이 도착했다. 첫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본 문구는 인상적이었다.
'한 장의 광고인' 나와 같은 대구가 고향인 작가는 미국에서 공부 후 대구에서 창업을 시작했다. 지금에야 광고에 대한 중요성이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지만 당시에 광고에 대한 인식은 어땠을까?
나조차도 광고라면 전단지에 양념반 후라이드반특가판매! 정도로 생각했을 시기였다. 거기다 문화의 중심인 서울도 아닌 불모지나 다름없었을 대구에서 시작한 작가님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다.
우리는 모두 '광고인'이자 '기획자'다
이 책은 광고인이 겪은 3,650을 담고 있다고 말한다. 광고를 잘 만들고 싶은 당신이라면 다음 페이지로 넘길 것을 추천하고 그렇지 아니라면 덮으라고 저자는 말한다. 당신의 선택은 어떠한가?
우리는 광고인일까? 아닐까? 카카오톡 프로필과 배경화면을 바꿀 때 sns에 어떤 게시물을 올릴까 고민할 때 오늘은 어떤 옷을 입고 나갈까 고민할 때 나 자신 스스로가 광고인이자 기획자가 된다. 지금은 개인 퍼스널 브랜딩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3가지 핵심주제를 43개 이야기로 풀어낸다.
1부 광고를 잘 만드는 습관(프로세스)
2부 광고 기획 잘하는 습관(아이데이션)
3부 광고인으로 잘 사는 습관(커리어)
고객의 마음을 읽는 기획의 시작 '글쓰기'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고객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광고회사 입장에서는 일이 되게 하려면 의뢰인의 마음을 정박시키는 것이 중요했다. 그렇게 해서 만든 것이 "광고 의뢰서"였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보면 묘하게 정리가 된다. 머릿속의 실타래가 풀린다.
기획력이 쑥 커집니다 / 김종섭 p15 가장 솔직할 때 가장 정확한 진단이 가능(광고 의뢰서 요청)
모든 시작의 처음은 미숙하다. 첫사랑, 첫 직장, 첫 독립. 저자 역시 처음 광고 회사를 창업했을 때의 기억을 돌아보며 이야기는 시작한다. 고객이 요청대로 반영하기 바빴던 시절. 고객의 요구사항은 끝없이 변동될 수 있다. 오늘 마음 다르고 내일 마음 다른 것이 사람 마음이다.
그 마음을 잘 살펴보고 정리할 수 있는 것의 시작점은 바로 글쓰기라고 말한다. 라이팅 코치로써 아주 반가운 포인트였다. 동시에 진정 여러분은 무엇을 원하며 살고 있는가?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다수결보다 '나를 믿는 선택'의 힘
다수결로 선택된 아이디어는 그저 무난한, 아무에게도 비난받지 않을 것 같은 리스크가 없는 것이었다. 리스크가 없으니 얻는 것이 있을 리 없다. 비난할 여지가 없으니 자연스럽게 선택되었으나 사람들에게는 금방 잊히는 광고가 되었다.
선택했으면 오로지 나의 생각이 맞다고 여기고 밀고 나갔다. 선택한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세상은 남의 말을 듣고 성공한 사람보다 자신을 믿고서 성공한 사람이 훨씬 많다.
기획력이 쑥 커집니다 / 김종섭 / p27 다수결보다 자신을 믿는 선택(아이디어의 수립과 채택)
우리는 타인의 시선에서 얼마나 자유로운가?
조금 더 잘 보이고 싶고 현실의 나보다 나아 보이고 싶은 마음, 욕먹기 보다 칭찬 듣고 공감받고 싶은 마음들이 얼마나 있을까?
작가 역시 그런 과정들 겪어왔다.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결국은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을 선택한다. 휩쓸리면서 살아온 것 같은 현재도 돌아보면 순간순간의 선택이 만들어진 결과이다. 그 과정에 불안, 초조, 의심, 걱정, 주변의 비난 등 여러 부정적 터널들을 만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한 스스로를 믿는 힘이라고 말한다.
진정한 기획, 그리고 나만의 매력
3년 전 자료를 봤더니 1년 동안 책 한 권 읽지 않은 사람은 국민의 40%이다. 10명 중 4명은 1년에 책 한 권을 보지 않는다.
책은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무한한 공간으로 독자를 끌어들인다. 돈이 없어도, 비자가 없어도, 글자에서 비롯된 상상만으로 우리는 자유롭게 가상의 공간에서 헤엄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생각한 책의 가치였다.
진짜 좋은 기획은 그 시대를 활용한다. 시대정신을 반영할 때 기획은 힘을 받는다.
"독서는 가장 자유로운 여행이다."
기획력이 쑥 커집니다 / 김종섭 / p89/90 진짜 좋은 기획은 시대정신을 반영한다
인천시 교육청의 독서 광고를 기획하며 작가의 시선은 시공간을 초월해 자유롭게 날아간다. 열정과 정성을 기울여 수많은 오답을 만나고 난 후 아이들에게 독서를 상상력 세계로 들어가는 열쇠로 바꾸어 건네준다.
남들과 경쟁하려 할 때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자. 가슴 저 밑의 아주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 말에 귀 기울여 보자. 그것이 당신의 매력이다.
남들은 죽어도 가지 못하는 것을 당신은 이미 가지고 있다. 남들처럼 되려 하지 말고 남들과 경쟁하려 하지 말자. 온전히 당신이 되어라. 완전히 당신을 이겨라. 이것이 남들과 싸워서 절대 지지 않는 방법이다.
기획력이 쑥 커집니다 / 김종섭 / p188 나의 매력 만들기
치열한 경쟁 사회다. 남들처럼 잘생기고 예뻐지고 싶은 욕구에 사로잡혀있는 이들의 성형소식을 간혹 듣는다. 매력적인 보석을 매력 없는 돌멩이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어디가 목적인지도 모르고 바쁘게 달리는 것을 잠시 멈춰보자.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 온전히 내가 되고 스스로를 이겨내는 것이 남들과 싸워 절대 지지 않는 방법 이라고 김종섭 작가는 말하며 독자들에게 응원의 힘을 불어넣어 준다.
<기획력이 쑥 커집니다> 왜 지금 읽어야 하는가?
지금까지 <기획력이 쑥 커집니다>의 인상적인 부분들을 살펴보았다.
요즘 자기 계발 유튜브를 보면 인사이트란 단어가 많이 쓰인다. 인사이트 즉 통찰력이란 뜻이다. 챗 GPT 인공지능 AI 시대 더 이상 암기하는 지식은 우리가 경쟁할 수도 없고 더 이상 중요한 것은 암기하는 지식이 아니다. 하지만 생각하고 이해하고 사물이나 현상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은 앞으로 더더욱 요구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책의 43개의 이야기들에 빨려 들어가면서 내 안의 잠들어있던 통찰력들이 꿈틀거리는 것을 느낀다. 생각지 못한 광고를 보며 무릎을 탁 치기도 하고 스스로에게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래? 등의 다양한 질문을 던져준다.
지난 6월 구수산도서관에서 저자의 강연을 직접 듣고 대화도 나누고 사인까지 받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들이 떠오른다. 다시 한번 강연을 준비해준 구수산 도서관과 작가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해본다.
이 책에 나만의 제목을 정해본다면 관점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들의 필독서! <기획력이 쑥 커집니다>로 붙여본다.
라이팅 코치 정희도의 한 문장
"독서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가성비 좋은 투자다." 기획력이 쑥 커집니다, p171
"글쓰기는 나에게로 떠나는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다." 정희도
책 읽기와 글쓰기를 시작하면 우리 인생은 변할 수 있습니다.
시작은 어렵고, 혼자는 힘들지만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평생 함께하겠습니다.
읽고 쓰는 삶! 여러분의 인생에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독자님들과 예비 작가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사랑합니다.
함께 성장하는 글쓰기 여정! 지금 시작하세요!!
✍️ 8월 정규 수업 안내
2025년 8월 5일(화) 개강 예정
오전 10시 /오후 9시 (온라인 2회 각 2시간 진행)
자이언트 인증 라이팅 코치 정희도와 함께하는 온라인 1기 책쓰기 정규 수업이 시작합니다!
<신청서> https://forms.gle/mJ7vBoFVeWZPY88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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